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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이후 소비지출 변화와 요인 분석

이용수 225

영문명
The Structural Changes of Korean Consumption since COVID-19: A Comparison with Global Financial Crisis
발행기관
한국경제통상학회
저자명
김완중(Wanjoong Kim)
간행물 정보
『경제연구』經濟硏究 第39卷 第3號, 107~140쪽, 전체 34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1.08.30
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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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COVID-19 이후 한국의 소비행태 변화를 분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계청의 소득분위별가계동향조사(2003년 1분기-2020년 4분기)와 한국은행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한국에서COVID-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분기에 소비가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하고, 이후 2분기부터는 점차개선되었다. 평균소비성향도 초기에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나 이후 점차 회복되어 장기적인 평균수준에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OVID-19 전후 평균소비성향에는 구조적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다. COVID-19 전후 소비행태 변화를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전후에 있어서 변화와 비교하면, 위기 직후 소비지출이 급격히 위축되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회복되는 모습은 비슷하였으나, 평균소비성향변화 방향에 있어서는 대조적이었다. COVID-19 직후 전체적인 소비성향 하락은 소득분위별 소득비중변화에 기인한 부분은 미미하였으며, 대부분 변화는 각 소득분위별 자체 소비성향 하락에 기인했다. 또한COVID-19 전후 기간에 가처분소득과 소비지출간 장기적 균형관계에는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단기적균형관계에는 변화가 발견되었다. 즉 COVID-19 이전에 비해 이후 기간에 있어 가처분소득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확대되었으나, 두 변수간 장기적 균형관계에 미칠 정도는 아니였다. 이는 글로벌금융위기 경우에는 이전 시기에 비해 이후 시기에 소득과 가처분소득간 장기적 관계가 약화되었다는 점에서대조적이었다. 한편 단기적 소비함수 추정계수와 설명변수 값을 이용하여 소비지출 증가율을 추정한 결과, 소비지출 증가율 추정치에 비해 실제 증가율이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주요 이유는 모임 및이동 억제 등 비경제적 요인이 소비지출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파악되었다. 지금까지의 분석결과를고려할 때, 향후 COVID-19와 같은 위기 발생 시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재난지원금 지급과같은 재정측면 정책과 더불어 모임이나 이동을 제한하는 방역정책간 적절한 조화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focuses on the changes of private consumption expenditure(hereafter consumption) in Korea after COVID-19. I used consumption related quarterly panel data composed by income class. It is found that Korean consumption and APC dropped dramatically soon after COVID-19 and recovered gradually from 2nd quarter of 2020. APC have converged to the level of long run APC and did not showed structural change after COVID-19. Compared to the changes soon after global financial crisis(GFC) of 2008 and COVID-19, there were no difference in the change direction and degree in the consumption. However the direction of change in APC was opposite. Also it is found that the most part of the change in overall APC was due to the change in APC itself rater than the change of income share. The estimation results show that there was no change in the long run relationship between consumption and income before and after COVID-19. It was contrary compared to the change in long run consumption elasticity before and after GFC. However, it is found that consumption responded more sensitively to the income change in the short run after COVID-19. On the other hand, estimated consumption growth rate is far less than real consumption growth rate. Empirical result shows that the great portion of the consumption decease was originated from restrictive control for gathering since COVID-19 outbreak. This study suggests that to alleviate consumption contraction in the crisis such as COVID-19, government actively support the housholds consumption, and balance the control level for gathering and the support.

목차

Ⅰ. 서론
Ⅱ. COVID-19 이후 소비행태 변화
Ⅲ. COVID-19 이후 소비변화 요인 분석
Ⅳ. 요약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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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중(Wanjoong Kim). (2021).COVID-19 이후 소비지출 변화와 요인 분석. 경제연구, 39 (3), 10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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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중(Wanjoong Kim). "COVID-19 이후 소비지출 변화와 요인 분석." 경제연구, 39.3(2021): 10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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