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공감과 담론국가

• 영문명: The Social Emphathy and Discursive State: Cultural Theory about State Theory in Korea
• 발행기관: 한국비평이론학회
• 저자명: 홍성민(Seongmin Hong)
• 간행물 정보: 『비평과 이론』제26권 2호, 143~176쪽, 전체 34쪽
• 주제분류: 어문학 > 영어와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1.06.30

국문 초록

오늘날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국가론에 대한 논의가 상대적으로 축소되었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는 여전히 국가론과 관련된 정치적 사안들이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정치적 민주화의 과제가 새롭게 제기되고 있으며, 다문화 사회에서의 사회통합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도 결국 한국의 국가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따라 정책방향이 결정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80년대에 진행된 국가론의 쟁점을 정리하고, 한계를 지적한 후,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80년대 진행된 국가론은 크게 보아 경제주의적 접근과 개인주의적 접근으로 구분된다. 그런데 전자는 맑스의 사상에, 후자는 베버의 사상에 기대고 있고 각각 환원주의의 오류에 빠져 있다. 그리하여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구성주의접근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사상적 기반으로 뒤르카임의 국가론을 활용하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서 새로운 국가론의 해석을 담론국가라고 부르겠다.

영문 초록

Academic attention on state is relatively reduced in global era. But I believe political problems, which are related to the role of state, are still important. For example, the question about political democratization becomes recently new issues in academic world, while Korea as a multi-cultural society need to seek th new social integration policy. Those problems and issues are deeply connected with the question of how state of Korea could be identified. In this article, I will examine the theories of state in 1980s, looking for the its limit and alternatives. The theories of state, executed in Korean academy of 1980s, could be divided as two areas; economic approach and individual approach. The one is on the marxist views, the other on Weberian views. In order to overcome the reductionism of economy and individual, I propose here the approach of constructivism, utilizing the Durkheim’s theory of state. I will also name the discursive state with this new viewpoint

목차

1. 들어가며

2. 담론국가; 이론적 기초

3. 새로운 해석들

4. 나가면서

키워드

경제 환원주의 개인 환원주의 구성주의 담론국가 사회적 공감 reductionism of economy reductionism of individual constructivism discursive state social empha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