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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리더십에게 필요한 對주변국 외교觀

이용수 14

영문명
Xi Jinping’s diplomatic concept for neighboring countries needs Mo-tse’s “universal love.”
발행기관
한국세계지역학회
저자명
박광희(Park, Kwang Hee)
간행물 정보
『세계지역연구논총』제35집 제2호, 215~237쪽, 전체 23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06.30
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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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최근 중국 정부는 공자의 사상을 내세워 국제적 소프트 파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평화 공존을 추구한다면, 중국이 내세울 수 있는 전통적 가치관으로는 “겸애” 사상이 적합하다. ‘인애’의 실현 방법을 ‘친친지애(親親之愛)’에서 찾는 공자의 사고는 사랑에 있어서 불평등을 인정한다는 데서 취약성을 띠기 때문이다. 공자에 반해 묵자는 ‘겸애’ 즉, 평등한 사랑을 추구한다. 불평등한 공자식 ‘인애’ 보다는 묵자식 ‘겸애’ 사상이 지구촌의 평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며, 이는 세계에서 아직 실현되지 못한 보편적 가치관이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기에 유리할 것이다. ‘겸애’는 가깝게는 프랑스 대혁명이 추구했던 인류 보편적 가치로서의 ‘박애’와 동격이고, 또한 서구 정신세계의 바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예수의 ‘이웃 사랑하기를 자신과 똑같이 하라’는 가르침과도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서구사회의 동의를 구하기도 쉬울 것이다.

영문 초록

In recent years, the Chinese government try to expand international soft power by Kong-zi’s thought. However, to pursue peaceful coexistence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China has to represent the “universal love” idea would be based on a traditional values. Confucius finds the way of love in “The love of the Qin-qin” based on blood relationship. This kind of Confucius’s thought is very fragile because of the inequality in love. Contrary to Confucius, Mo-tse’s equal love spirit called universal love will be to contribute to the consolidation of peace on world. Because this is not yet achieved universal values of humanity in the world, so the support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can be easier to obtain. “Universal love” is approximate to the “fraternity” that is a universal value of human that is insisted by the French Revolution. And Mo-tse’s “universal love” is similar to Jesus’s love principle,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that is the spiritual foundation of the western world, so it will be very easy to get to the agreement of western society.

목차

Ⅰ. 序
Ⅱ. 공자의 ‘화(和)’와 ‘인애’의 한계
Ⅲ. 묵자의 ‘겸애’와 서구의 전통적 ‘사랑’ 간 유사성
Ⅳ. 맺는 글 : 중국과 주변국 간 상생의 길은 ‘겸애’의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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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희(Park, Kwang Hee). (2017).시진핑 리더십에게 필요한 對주변국 외교觀. 세계지역연구논총, 35 (2), 2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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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희(Park, Kwang Hee). "시진핑 리더십에게 필요한 對주변국 외교觀." 세계지역연구논총, 35.2(2017): 2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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