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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관계회사거래와 발생액의 질

이용수 44

영문명
Affiliates Transactions and Accruals Quality
발행기관
한국회계정보학회
저자명
최정호(Choi, Jung Ho)
간행물 정보
『회계정보연구』제27권 제3호, 273~300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회계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9.09.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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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관계회사 매출과 매입을 재무제표의 주석에 공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그러한 거래와 발생액 질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관계회사거래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이론인 이익상충가설과 효율적 거래가설에 근거하여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였다. 만일 이익상충가설에 따라서 관계회사거래가 지배주주의 터널링 수단으로 악용된다면 이를 보완 또는 은폐하기 위해서 회계발생을 통한 이익조정이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액의 질이 저하될 것이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증거가 제시되었다. 첫째, 관계회사에 대한 매출이 많은 기업일수록 회계선택을 통한 이익조정이 증가하여 발생액의 질이 낮았다. 이러한 증거는 관계회사매출이 많은 기업의 경우 계열사간 상품거래와 같은 실질적인 경제활동뿐만 아니라 회계선택을 통해서도 이익을 많이 조정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이익조정의 방향을 조사한 결과, 관계회사매출이 많을수록 이익을 하향 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계회사부터의 매입은 발생액의 질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관계회사로부터의 상품매입은 회계선택을 통한 이익조정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둘째, 대규모기업집단에 소속된 기업의 경우 관계회사매출과 발생액의 질은 관련성이 없어 계열사에 대한 상품매출과 관련된 이익조정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선행연구에서 대규모집단기업은 주로 세금비용의 절약을 위해서 관계회사 매출을 통하여 이익을 다른 계열사에 이전하고 있다는 증거가 제시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기업은 관계회사거래와 같은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통한 이익 조정에 추가하여 회계선택에 의한 이익조정을 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최대주주지분율과 발생액의 질은 관련성이 없어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이익조정을 많이 한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하지 않는 연구결과가 제시되었다. 그러나 최대주주지분율이 높아 대주주의 영향력이 큰 기업은 관계회사에 대한 상품 매출을 많이 할수록 이익을 상향조정하고 있어 대주주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 일반기업의 경우와는 반대의 현상이 관측되었다.

영문 초록

Since there have been numerous examples of managers or controlling shareholders using related party transactions(RPTs) to manipulate earings or transfer resources to other affiliated firms, regulators, accounting practices and scholars have been concerned about RPTs. There are two alternative views as to why companies are engaged in RPTs. The first view is that RPTs encompass agency issues between controlling shareholders and minority shareholders. This view is referred to as the conflict of interest hypothesis. Alternative theory is that RPTs efficiently fulfill underlying economic needs of the company group as a whole. This view is referred to as the efficient transactions hypothesis. Although questions, concerns and uncertainties about the underlying natures of RPTs emerge, there is little rigorous empirical research to confirm or refute the views of them.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 among related party(RP) sales and purchases of goods among the affiliated firms and accruals quality. If firms engage in RPTs to expropriate their resources (conflict of interests view), then they have incentives to manage earnings by opportunistically reporting current accruals upward or downward to enhance or mask extraction of the firms resources. In this scenario, RP sales and purchases are associated with accruals equality. This study reports the following evidence. First, RP sales a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accruals quality. This results indicate that the firms much engaged in sales of goods among the affiliated firms manipulate earnings and report the poor quality of accounting earnings. When I investigate the direction of earnings manipulation associated with RP sales, I have found that the firms with much RP sales of goods generally reports lower amount of current accruals and decrease earnings opportunistically. Second, RP sales are not correlated with accruals quality in large Chaebol firms. This evidence indicates that the Chaebol firms do not manipulate earnings in addition to the expropriation of firms resources to other affiliated firms. Third, firms owned largely by the controlling shareholders, unlike other firms opportunistically increase earnings associated with RP sales.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의 검토와 연구가설
Ⅲ. 연구설계
Ⅳ. 연구결과 분석
Ⅴ.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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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Choi, Jung Ho). (2009).관계회사거래와 발생액의 질. 회계정보연구, 27 (3), 2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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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Choi, Jung Ho). "관계회사거래와 발생액의 질." 회계정보연구, 27.3(2009): 2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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