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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에서의 분노 조절과 치유 -유감의 해소를 위한 사려와 타물화-

이용수 57

영문명
Anger-control and Therapy in Confucianism- Thoughtfulness and Objectification for settlement of regret
발행기관
강원한국학연구원
저자명
이기원(Lee gi-won)
간행물 정보
『국제한국학저널』제2집, 25~50쪽, 전체 26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06.30
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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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분노가 긍정적으로 발산이 되면 부조리한 사회의 제도를 바꾸는 등 공적 정의를 지킬 수 있지만 병리적으로 나타나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까지도 병리적이 될 수 있다. 분노는 타자에 대한 혐오로 나타나기도 한다. 타자에 대한 혐오는 타자에 대한 낮은 관용성을 보여준다. 분노에는 타자 또는 사회로부터의 소외당했다고 느낄 때, 원망하는 감정 등 이른바 감정의 응어리라고 할 수 있는 ‘유감’이 있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분노를 원천적으로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 분노를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가 관건이 된다. 본고는 유가철학을 중심으로 분노에 대한 인식과 분노 조절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분노 발생과 관련하여 본고에서는 ‘유감’에 주목하고 있는데 ‘유감’은 분노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의 병리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감’의 해소는 분노나 우울증 등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 된다. ‘유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먼저 분노의 원인을 찾기 위한 자기 마음에 대한 사려와 분노 성향에 대한 사려가 필요하다. 또한 ‘유감’을 자신의 내부에서 바깥으로 밀어내기 위해 유감을 타물화 시키는 방법도 중요하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자기감정에 대한 면밀한 이해와 자기 조절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영문 초록

When anger is positively radiated, it can preserve public justice, e.g. changing unreasonable social institutions, etc., however it can make the individual as well as society pathological when it appears pathologically. Anger sometimes appears hatred on others. Hatred on others shows low tolerance on others. Since all angers in daily life cannot be fundamentally removed, therefore, it becomes a matter of how to control anger. This research aimed at considering recognition on anger and anger control mainly with Confucian philosophy. With reference to anger occurrence, this research pays attention to regret , which is closely related to pathology of various emotions that people undergo, not only anger. Therefore, settlement of regret is an important method to treat disease of mind as anger and depression, etc. To resolve regret , firstly thoughtfulness on one s own mind and consideration on anger tendency are necessary to search the cause of anger. Also, a method to objectify the regret to push out regret from one s inside out is important. Through this method, one can expect close understanding of one s own emotion and self control improvement.

목차

1. 머리말
2. 감정의 응어리로서의 유감
1) 유감과 분노
2) 유감의 병리성
3. 사려를 통한 분노 조절
1) 분노 성향에 대한 사려
2) 자기 마음에 대한 사려
4. 유감의 타물화를 통한 분노 조절
5.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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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Lee gi-won). (2017).유가에서의 분노 조절과 치유 -유감의 해소를 위한 사려와 타물화-. 국제한국학저널, 2 , 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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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Lee gi-won). "유가에서의 분노 조절과 치유 -유감의 해소를 위한 사려와 타물화-." 국제한국학저널, 2.(2017): 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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