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독일 메르헨가도 도시연합 운영모델 활용방안 연구
이용수 140
- 영문명
- A Study on the Community Convergence Model of German Fairy Tale Route and a Way of Using It
- 발행기관
-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 저자명
- 임준철(Junchul Lim)
- 간행물 정보
- 『글로벌문화콘텐츠』제26호, 171~184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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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독일 메르헨 가도는 그림(Grimm)동화를 모티브로 하나우(Hanau)에서 브레멘(Bremen)까지 연결된 640km의 테마로드이다. 현재 카셀, 브레멘, 하멜른 등 그림형제와 독일 메르헨과 관련한 40여지자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메르헨가도에 참여하고 있는 도시들은 ‘메르헨’이라는 공동테마를 중심으로 도시연합체를 이루면서, 그림형제의 인생여정, 메르헨의 지역적 배경, 참여도시 마케팅이라는 관점에서 개별 상황에 맞게 테마를 나누고 이를 차별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독일 메르헨 가도를 ‘독일 메르헨’을 중심으로 한 테마관광코스 정도로 바라본다면, 우리가현재 지자체를 중심으로 벌이고 있는 둘레길, 옛길 복원 사업 등과 큰 차이를 가지지 못하지만, 독일이 전통적으로 가지는 도시연합의 관점에서 살피다 보면, 테마를 다루고 공유하는 방식에서근원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독일은 전통적으로 지역 및 커뮤니티 간 연합체 개념이 강하며, 이에 참가하는 도시 및 조직이자신의 역량을 최대화시키면서 하나의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도시연합체 개념은 참가도시들이 개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전체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 속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독일의 도시연합모델은 디지털문화이론에서 말하고 있는 미디어융합의 관점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독일의 도시연합체 개념을 디지털 미디어 융합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하나의테마를 가지고 이에 참여하는 지자체들이 어떻게 ‘중앙-지역’간 역할을 구분 혹은 소통하면서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 독일 메르헨가도에 참여하는 도시들의 사례를 통하여 살피면서, 이들과 점진적으로 문화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기로 하겠다.
영문 초록
German Fairy Tale Route is a 640km theme road from Hanau to Bremen in the motif of Grimm fairy tale. There are 40 more cities participate in it including Kassel, Hameln, Bremen, Hanau, etc. The theme of German Fairy Tale Route a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ir individual circumstances in terms of the life journey of Brother Grimm, regional background of German Fairy Tale, and individual use of marketing tools of participating cities. If we look at the German Fairy Tale Route just as a theme tour course concerning on ‘Germany Fairy Tale’, we can not make a big difference with our current way of restoring the old road. But if we check it from a view point of their urban alliance tradition, we can discover the fundamental difference in how they handle and share themes and make a system to develop urban alliance and each participant. Germany traditionally has a strong concept of regional and community alliances, and the cities and organizations that participate in them have a tradition of developing into a community maximizing their capabilities. This concept of urban alliance can be found in the process of constructing a system that communicates organically with all the cities that maintain their individual identity while promoting mutual growth. This study examines the concept of the urban union in Germany looking at German Fairy Tale Route system from the viewpoint of digital media convergence and shows how the municipalities participating in this one theme develops by separating or communicating the role in the system. It will also suggest the way how to make cultural exchange between German and Korean communities.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독일 메르헨가도 테마구성 포인트
3. 참여도시 테마 유형과 도시마케팅
4. 독일 메르헨 가도 도시연합모델 활용방안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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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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