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후 공군 창군의 배경과 미국의 지원

• 영문명: Background of the creation of ROK Air Force after liberation and U. S. support
• 발행기관: 한국세계문화사학회
• 저자명: 이상호(Sang-Ho Lee)
• 간행물 정보: 『세계역사와 문화연구』세계역사와 문화연구 제54집, 79~106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0.03.30

국문 초록

대한민국 공군의 창군 배경에는 이미 20만 명이 넘는 일제하 군사경력자들의 유무형의 토대가 있었다. 이렇게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등 각지에서 항공 기술을 배운 초창기 다수의 항공인들의 인적자산은 태평양전쟁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공군 설계 구상에 밑바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방 이후 공군 창군의 인적 자산이 되었다. 대한민국 공군을 독립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질적인 훈련과 조직이 가능한 공군력의 지원이 우선되어야 했다. 미국으로부터의 군원은 필수적이었다. 이를 위해 노력한 인물이 바로 주한미국대사였던 무초였다. 이렇듯 초창기 한국 공군의 성장 배경에는 1910년대 이후 태평양전쟁에 이르기까지 이름 없는 많은 인물들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군원을 주장했던 당시 주한미국대사 무초의 역할도 또한 지대했다.

영문 초록

Behind the founding of the Republic of Korea Air Force was the fact that there were already more than 200,000 military veterans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As such, the human assets of many of the early airmen who learned aviation technology in Japan, China, the United States and Russia were not only underlying the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 s Air Force Design Initiative during the Pacific War, but also became human assets of the Air Force s founding forces after liberation. In order to make the Republic of Korea Air Force independent, the support of the Air Force, which is capable of practical training and organization, should come first among other than anything else. One can confirm that there were many nameless figures behind this early growth of the Korean Air Force from the 1910s to the Pacific War. On top of that, the role of then-U.S. Ambassador Mucho, who advocated continued military support for Korea, was also outstanding.

목차

I. 서론

II. 일제 강점기 항공인의 출현과 비행능력의 배양

III. 해방공간에서의 항공인들의 공군 창설 노력과 주한미군사령부의 입장

Ⅳ. 주한미대사 무초의 대한민국 공군 지원

V. 결론

키워드

대한민국공군 무초 대한민국임시정부 주한미군사령부 특별지원병 Republic of Korea Air Force U.S. Ambassador Muccio Republic of Korea Provisional Government Unites States Army Forces in Korea Special Assistance Fo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