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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인식, 그리고 이미지의 간극

이용수 76

영문명
Experience, awareness, and the gap between Images - Imjin War in Dongraebu
발행기관
한국고지도연구학회
저자명
이현주(Lee hyun-ju)
간행물 정보
『한국고지도연구』제3권 제1호, 18~40쪽, 전체 23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06.30
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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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동래부의 임진전란도 작품들을 중심으로 전쟁을 경험한 기억이 텍스트와 이미지로 전환되는 과정과 사건장소가 의미를 부여한 공간으로의 변화양상에 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17세기를 기점으로 기록화 사업이 본격화된 동래부순절의 역사는 텍스트로부터 시작하여 이미지로 전환하는데 이 두 기록방식은 여전히 상호보완적이었다. 그리고 18세기에 제작된 동래부순절도에서는 동래읍성을 순절의 장소로 인식한 반면 19세기에는 임진전란 현창사업지란 공간으로 재해석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동래부순절도의 배경이 되었던 조선전기읍성의 형태를 추정하여 시간적으로 규정된 특정장소가 사건을 인지하는 시선과 인식의 차이로 공간의 재현이미지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지리적 장소로서의 위치성은 변치 않는 역사화의 특수성을 지적하였다. 17~19세기에 걸친 이 같은 전쟁에 대한 경험적 인식의 변화는 여전히 최전방의 대일교류지역이라는 점, 초량왜관의 설치에 따른 지역사회의 긴장감 고조, 무신의 난으로 인한 충절의 재강조 등 시대정세의 변화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영문 초록

This aim of this paper is to consider the way of recording the history of the Imjin War in Dongrae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the change of perception in historical events revealed in the process of visualizing images. The two works in 18th were produced based on a primary text such as Imjinyoumoon or Chungreolbigi, which was written immediately after the Imjin War on the basis of ‘empirical memory’, though, the paintings in 19th were made on Chungreolsaji which was written on ‘reproduced memory’ after recognizing the result of adoration and sunjeol.

목차

1. 서론
2. 동래부 임진전란의 경험과 기억
3. 기억이미지의 재현
4.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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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Lee hyun-ju). (2011).경험과 인식, 그리고 이미지의 간극. 한국고지도연구, 3 (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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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Lee hyun-ju). "경험과 인식, 그리고 이미지의 간극." 한국고지도연구, 3.1(20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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