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편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영문명: Factors Influencing the Prejudice against the Elderly
• 발행기관: 한국노년학회
• 저자명: 원영희(Young-Hee Won)
• 간행물 정보: 『한국노년학』제24권 1호, 187~206쪽, 전체 2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4.03.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편견의 그 수준이나 양상을 살펴보고 노인편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편의표집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5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변수인 노인편견 척도는 19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CronbacKs alpha 값은 .847이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 및 그에 따른 시사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편견에 대한 전반적인 점수는 4점 기준으로 1.72에서 2.44의 범위를 보이며 노인편견의 전체 평균점수는 2.02(SD=.33)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편견의 하위영역을 살펴보기 위해 요인분석올 한 결과, 대인관계, 여가 · 문화, 성 · 결혼, 활동,그리고 역량 등 5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노인편견에 대한 영역별 점수는 1.97에서 2.15의 분포를 보이고 있 는데 대인관계 영역이 다른 영역보다 이의 점수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편견에 있어서 조(노)부모와의 동거경험, 사회활동, 친밀도,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노인 유무, TV 시청시간, 성별 등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조(노)부모와 동거경험이 없을수록, 조(노)부모의 사회활동이 활발하지 않을수록, 친밀도가 낮을수록,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노인이 없는 경우, 시청시간이 많을수록, 남성인 경우 노인편견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노인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인과의 질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천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조부모나 친밀한 노인과의 질적인 접촉,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활동적인 노인과의접촉을 중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노인 및 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가 필요하다.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나 사회, 그리고 대중매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노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세대교류의 기회와 세대연대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level of the prejudice against the elderly and its related factor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 convenience sample of 598 Koreans residing in Seoul city and Gyeonggi province. The instruments used are a 19-item the Elderly Prejudice Scale(EPS) (Cronbach s alpha=.847).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included: ① The general scores of EPS are from 1.72 to 2.44 and the average score is 2.02(SD=.33) out of possible range from 1 to 4. ②Factor analysis is conducted to identify the dimensions of EPS. As a result, 5 factors such as human relationship(5 items), leisure/culture(4 items), sex/marriage(4 items), activity(3 items), and capacity(3 items) are identified. 5 factors explain 55.029% of variance. The range of dimensional score is from 1.97 to 2.15. Especially, score of human relationship dimension is higher than other dimensions. ③The influencing factors on the prejudice against the elderly are identified as living experience with the elderly, social activities, intimacy, the existence of favorite or respectable elderly, hours of viewing TV, and sex of the elderly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of the level of prejudice against the elderly. Based on the findings, implications for social welfare policy and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의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및 논의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노인편견 연령차별 Prejudice against the elderly Age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