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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관계’에 대한 Martin Buber의 관계신학과 대상관계이론 및 영성신학적인 조명

이용수 185

영문명
Perspective on ‘Relation’ of the M. Buber’s Relations Theology, Object Relations Theory, Spirituality Theology
발행기관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저자명
김홍근(Kim Hong-keun)
간행물 정보
『신학사상』神學思想 2007년 가을호(제138집), 247~278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7.09.01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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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에서 ‘관계’에 대한 세 가지 영역의 조명을 하였다. 첫째는, 마틴 부버의 관계신학적인 조명이다. 부버는 관계성은 두 가지 형태를 취한다고 주장하였다. ‘나-그것’과 ‘나-너’의 관계이다. ‘나-그것’의 관계와 달리 ‘나-너’의 관계에서 ‘나’는, 너에게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나는 너를 돌보며, 너에게 헌신하며, 활기를 주고받는 관계이다. 너를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성을 추구하며, 너의 자율성과 자유를 존중한다. 둘째는, ‘관계’에 대한 대상관계이론적인 조명이다. 프로이트는 “리비도는 본능의 긴장완화를 위해서 쾌락을 추구한다.”고 주장한다. 그럼으로써 그에게 있어서 ‘대상’은 본능의 쾌락을 충족시켜주는 대상일 뿐, 관계적이지 않다. 하지만 대상관계이론은 견해를 달리한다. 페어베언은 “리비도는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대상과의 관계를 추구한다.”고 하였다. 즉, 리비도는 대상 추구적인 것으로 보았다. 하인즈 코헛에게 있어서 자기대상은 자기의 응집력, 활기, 힘 그리고 조화로움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대상을 말한다. 이는 부버의 나-너’ 의 관계와 같은 의미이다. 부버는 하나님을 영원한 당신으로 본 반면, 코헛은 하나님은 자기대상으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 영성에 대한 정의를 여러 가지로 내릴 수 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영성을 대상과의 관계성으로 본다. 그러므로 관계신학, 대상관계이론, 영성신학은 공히 대상과의 관계성의 경험을 통해 영원한 당신 혹은 초월적 존재와의 관계경험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보았다. 이 세 가지 영역에는 ‘관계성’이라는 중요한 접촉점이 있다. 그러므로 관계신학, 대상관계이론, 영성신학은 ‘관계성’이라는 현미경을 가지고 드려다 보면, 상호 연결되는 접촉점이 많다. 이러한 연구는 ‘관계’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갖게 될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thesis is about study on three approaches about relation. Firstly, it deals with relational theology of Martin Buber. Buber insists that relation has two forms: "I-Thou relation" and "I-it relation." In "I-thou relation", "I" am related with "you" emotionally, so "I" cares "you", sacrifices myself for "you", and energizes "you" instead using "you" for "my" purpose, "I" respects your autonomy and freedom. Secondly, it deals with the perspective of Object-relation psychology. While Freud"s position that "libido pursues desires for relaxing oneself" does not have any relational implication but only one for satisfying selfish desires, object relation theory is different from Freud"s one as affirmed in Fairbairn"s statement, "libido ultimately pursues relationship with object." That is, according to Fairbairn, libido is the reality of pursuing object. In Heinz Kohut, self-object is the object who makes possible cohesive self, vitality, power, and harmoniousness. It is in the same line with Buber"s position of "relationship between "I" and "you."" While Buber saw God as eternal "you", Kohut thought God as playing a role as self-object. Thirdly, while there are various definitions about spirituality, spirituality is also a kind of relationship with object. Thus relational theology, object-relation theory and spirituality are in common in that three approaches all pursue, in a sense, the relation with eternal or transcendental thee through the experience with the object. In these three dimension, there is a contact of point named relationship.

목차

초록
1. 서론
2. ‘관계’에 대한 세 가지 학문분야의 접근
3. ‘영원한 너(Eternal Thou)’와 ‘자기대상(Selfobject)’으로서의 하나님
4. 성숙한 대상관계, 영성적 관계경험의 결과물로서 ‘긍휼’의 삶
5.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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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홍근(Kim Hong-keun). (2007).‘관계’에 대한 Martin Buber의 관계신학과 대상관계이론 및 영성신학적인 조명. 신학사상, 138 , 247-278

MLA

김홍근(Kim Hong-keun). "‘관계’에 대한 Martin Buber의 관계신학과 대상관계이론 및 영성신학적인 조명." 신학사상, 138.(2007): 24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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