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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의 신학과 설교

이용수 77

영문명
Theology and Preaching in Karl Barth
발행기관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저자명
이문균(Lee Moon-Kyoon)
간행물 정보
『신학사상』神學思想 2008년 봄호(제140집), 207~231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8.03.01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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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바르트는 설교의 갱신을 위해서는 설교의 방법과 기술 이전에 신학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함을 일깨워주었다. 그는 설교란 근본적으로 신학적인 시도라고 생각하였다. 실제로 바르트의 설교에 대한 이해는 그의 신학에 대한 이해를 충실히 반영한다.
  바르트는 신학의 불가능성을 신과 인간의 무한한 질적 차이에서 확증한다. 동시에 신학의 가능성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드러내신 하나님의 은혜에서 발견한다. 마찬가지로 그는 인간이 설교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자신을 은혜로우신 분으로 드러내시고 말씀하셨다는 사실 때문에 설교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바르트가 신학에서 인간을 찾으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에 주목하였듯이 그는 설교란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을 찾아오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바로 그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그러나 바르트의 설교에 대한 이해에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바르트는 설교를 듣는 회중, 인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바르트는 설교를 하나님이 하시는 일, 하나님의 행위라는 점을 강조함으로 설교자의 역할은 거의 사라지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트는 설교의 가능성과 근거, 그리고 설교의 내용을 신학적으로 잘 해명함으로써 설교의 갱신에 크게 기여하였다. 오늘날 설교가 도덕적인 충고, 더 나은 삶의 원리를 제시하는 것으로 떨어지는 현실에서 바르트는 설교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것임을 상기시켜 주었다.

영문 초록

  Theology and Preaching are closely interrelated. Karl Barth represents this point. Preaching, in Barth’s view, is distinctive as an theological activity, not only in substance but also in means.
  Barth’s theology is reflected in his homiletics. Theologically speaking, theology is impossible, homiletically speaking, preaching is impossible. Christian preachers dare to speak about God. But they can do so only on the presupposition that God has spoken first. Preaching is human talk about God on the basis of the self-objectification of God.
  Preaching’s turn to the listener is the most significant homiletical trend of our century. But Barth has taught us that listening to God is so much more important than listening to the listeners. The preacher’s job is to proclaim the Word of God. The purpose of preaching is not the conveying of spiritual truth, but an encounter with God.
  In a day when preaching too often degenerates into moralistic advice, principles for better living, political commentary, Barth recalls us to an idea of preaching as witness to the very voice of God.
  In spite of his contribution we find Barth’s weak points in his homiletics. Barth’s emphasis against homiletical rhetoric and style is exaggerated overemphasis. Rhetoric is unavoidable in preaching. Preaching is not only a call to proclamation but also an exercise in the ministry of the church. God may be the major actor in a sermon, but the preacher ought not to deny his or her God-given responsibility as well.

목차

초록
1. 서론
2. 설교자 바르트와 신학
3. 신학과 설교의 불가능성과 가능성
4. 하나님의 말씀과 설교의 내용
5.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설교자의 자세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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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균(Lee Moon-Kyoon). (2008).칼 바르트의 신학과 설교. 신학사상, 140 , 20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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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균(Lee Moon-Kyoon). "칼 바르트의 신학과 설교." 신학사상, 140.(2008): 20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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