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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숭례문 전소 사건의 사회통합적 힘에 대한 종교사회학적 연구

이용수 29

영문명
A Study on the Destruction by Fire of Sungnyemun and its Role of Social Integration
발행기관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저자명
이철(Lee Chull)
간행물 정보
『신학사상』神學思想 2009년 봄호(제144집), 195~222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독교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9.03.01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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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숭례문 전소 사건이 사회통합에 미친 영향과 그 과정에 대한 탐구이다. 2008년 2월에 발생한 이 사건으로 인해 숭례문은―적어도 일시적으로―당시 한국 사회의 하나의 ‘토템’이 되었으며, 이 토템에 대한 구성원들의 숭배는 이들을 ‘토템 공동체’로 변모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뒤르켐의 논리에 따르면 이 사건에서 실제로 숭배를 받은 것은 숭례문이라는 토템이 아니고 그 토템이 상징하는 한국 사회 혹은 민족이었다. 사회 구성원들은 이 토템 숭배를 통해 한국 사회 혹은 민족을 숭배한 것이고 그것들의 중요성과 우위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국가나 민족을 중심으로 통합되면서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재확인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사회는 개인을 구속하고 개인들은 공동체에 종속되는 결과를 갖게 된다.

영문 초록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estruction of Sungnyemun, which was burned down in Feb., 2008, to find out its integrative role for Korean society. After the blaze, Sungnyemun turned to at least temporarily-to use Emile Durkheim’s term-a totem for the society, and those who cherished and worshipped Sungnyemun became a totemic community. According to Emile Durkheim’s theory on religion, the object that was in effect worshiped by the people was not the totem(Sungnyemun) but the society or the nation that the totem symbolized. In other words, while they worshiped the totem, they practically worshiped the nation. In so doing, the nation or society was perceived as an object superior to the people, people subordinated themselves to society, and society was re-integrated.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이론적 배경: 뒤르켐주의 문화사회학
3. 숭례문 전소 사건
4.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
5. 결론
초록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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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Lee Chull). (2009).숭례문 전소 사건의 사회통합적 힘에 대한 종교사회학적 연구. 신학사상, 144 , 195-222

MLA

이철(Lee Chull). "숭례문 전소 사건의 사회통합적 힘에 대한 종교사회학적 연구." 신학사상, 144.(2009): 1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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