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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페이크 뉴스 제조업자들의 자아도취

이용수 263

영문명
발행기관
르몽드코리아
저자명
세르주 알리미 피에르 랭베르
간행물 정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제128호, 27~29쪽, 전체 3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신문방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9.05.3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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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2019년 3월 24일은 유력언론에게 ‘검은 일요일’로 역사에 기록되리라. 이날, 미국 법무부 장관은 로버트 뮬러 특검 수사보고서를 간략하게 정리한 4쪽짜리 요약본을 발표했다. 그동안 뮬러 특검팀은 2016년 미대선 개입과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유착(협조, 결탁 혹은 공모) 의혹을 2년 이상 수사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결론적으로 특검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대선 개입을 목적으로 러시아 정부와 공모하거나 협조했다는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 뮬러 검사는 민주당원들에게 경배까지 받는 인물이니만큼(한 인터넷사이트에서는 12.85유로에 ‘성인 로버트 뮬러를 위한 기도용 양초가 판매되기도 했다), 이 뉴욕의 억만장자인 트럼프에게 잘 보이려고 호의를 베푼 것이라고 의심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뮬러 검사는 ‘보내기’ 버튼 클릭 한 방으로 순식간에 지난 10여 년 이래 가장 큰 파문을 일으킨 ‘가짜 뉴스들’을 줄줄이 반박한 셈이 됐다. 이를테면 미국의 대통령이 2013년 모스크바 고급 호텔에서 섹스파티 행각을 벌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으로 곤란에 빠져 러시아에 협박을 당하고 있다거나, 심지어 ‘푸틴의 꼭두각시’ 신세가 되고 말았다는 따위의 뉴스들을 말이다. 사실 유력 신문사들은 그동안 아주 신이 나서 ‘콤프로마트’(유명 인사의 비윤리적인 행위를 수집 또는 녹화해 협박하는 행위-역주)라는 러시아어 표현을 앵무새처럼 무한반복하기 바빴다. 2017년 초 이후, 이른바 ‘러시아게이트’가 이처럼 세계적인 권위지로 통하는 각종 언론매체의 사설란을 뜨겁게 달궜다.(1)

영문 초록

목차

미국의 대통령은 러시아의 스파이?
베르나르-앙리 레비
로베르트 메나세
‘신중’과 ‘교란’으로 요약되는 언론의 태도
프랑스 앵테르
“러시아가 아프리카 독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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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알리미,피에르 랭베르. (2019).페이크 뉴스 제조업자들의 자아도취.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128), 27-29

MLA

세르주 알리미,피에르 랭베르. "페이크 뉴스 제조업자들의 자아도취."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128(2019): 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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