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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지역사회역량이 주민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 - 2006년 서울시 도봉구 주민 건강행태조사를 중심으로

이용수 467

영문명
The Influence of Community Capacity in Health Status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학회
저자명
정민수 조병희
간행물 정보
『보건과 사회과학』제22집, 153~182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7.12.30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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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목적: 지역사회 안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는 인적 자본, 조직 자원, 사회 자본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보건학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지역사회역량이라고 한다. 이 연구는 일반적 건강불평등의 결정요인으로 사회자본, 특히 지역사회역량을 검토한다. 방법: 분석자료는 “2006년 도봉구 지역사회역량의 측정 및 평가 (N=1,019)를 이용하였으며 불 건강에 영향을 마치는 요인을 로지스틱 희귀분석으로 검토하였다. 설명변수는 세계은행의 사회자본 척도 중에서 지역사회 정체성, 사회적 신뢰, 지역사회 신뢰, 협동 정도를 적용하였으며, 반응변수는 개인의 주관적 건강수준을 보통, 불건강으로 이분화한 것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역량은 거주기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결정요인도 살펴보았다. 결과: 사회인구학적 변수만 투입한 모형에서 남성은 여성에 비하여 주관적 건강수준이 더 열악했고(OR=1.395, 95%CI;l.086-1.793), 연령은 30세 미만 집단이 50세 이상 집단보다 더 건강했다(OR=.515, 95%CI;.363-.731). 건강행동 변수를 추가한 모형에서는 지속적 운동군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하여 더 건강했다(OR=.539, 95%CI;.401-.726). 여기에 지역사회역량 변수를 추가한 모형을 보면 지역사회 정체성(OR=.946, 95%CI;.919-.975), 사회적 신뢰(OR=.623, 95%CI;.418-.928), 지역사회 신뢰(OR=.863, 95%CI;.753-.989)가 낮은 경우에 건강수준도 유의하게 열악하였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협력 경험이 많았던 사람들은 거주기간도 유의하게 걸었다(B=1.504, S.E. = .207). 결론: 지역주민이 근린 네트워크를 만들고 자발적 결사체 활동을 통해 공적 자원을 조직화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정체감을 증진시킨다. 정체감이 고양될 때 이웃들은 공동체에 참여하고 협동하는 데 이러한 과정에서 일반적 건강수준은 향상된다. 이것은 주민의 능동적 문제 해결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일차 보건의료의 새로운 접근이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역량 형성이므로 이러한 요소를 건강증진 연구와 사업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Community capacity is defined as ability of community to solve voluntarily its health problems by utilizing human capital, organizational resources, and social capital. The aim of this paper was to verify the effects of community capacity over health status of community residents and to review its implication on community health promotion activities. Methodes: Dataset was collected through conducting the survey of Community Capacity Assessment and Development toward Health Promotion and Healthy City: a case study of Dobong-gu in 2006 (N=1,019). Ordered logistic regression was applied for data analysis. Independent variables were World Bank s SC-IQ scales (sense of community, social trust, regional trust and so on) and dependent variables were individual health status grouped by healthy, normal, and unhealthy. Results: In Model Ⅰ, men s health status was worse than women(OR: 1.395; 95% CI: 1.086-1.793), and the younger (<30 ages) were better than elderly group (>50 ages) (OR: 0.515; 95% CI: 0.363-0.731). In Model Ⅱ, the regular exercise group s health was better than non-exercise group (OR: 0.539; 95% CI: 0.401-0.726). However, smoking and BMI index were not significant. In Model Ⅲ, the sex effects disappeared, and the age effects still existed. As the sense of community (OR: 0.946; 95% CI: 0.919-0.975), social trust (OR: 0.623; 95% CI: 0.418-0.928) and community trust (OR: 0.863; 95% CI: 0.753-0.989) decreased, the health status of residents lowered significantly. Conclusions: This research studied the effects of community capacity over its health status. Neighborhood sensitivity is formulated through making human networks, activating voluntary associations, and organizing these public resources. When social supports increased, residents would participate in community and its cohesion would be stronger. Their improved health status also would be expected.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검토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고찰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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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정민수,조병희. (2007).지역사회역량이 주민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 - 2006년 서울시 도봉구 주민 건강행태조사를 중심으로. 보건과 사회과학, 22 , 153-182

MLA

정민수,조병희. "지역사회역량이 주민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 - 2006년 서울시 도봉구 주민 건강행태조사를 중심으로." 보건과 사회과학, 22.(2007): 15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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