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영역과 집단 영역에서의 종교적 힐링

• 영문명: Religious Healing in the Individual and Collective Spheres : Based on Harold Koenig s Argument and the Experience of Reverend Choi Jasil
• 발행기관: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 저자명: 채병관(Chae Byung Kwan) 황나리(Hwang Nari)
• 간행물 정보: 『인문사회과학연구』제60집, 5~20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8.31

국문 초록

이 글에서는 종교가 힐링에 어떤 연관성을 가질 수 있는지 조명한다. 종교적 힐링이 개인적 부분에서뿐만 아니라 집단의 부분에서 어떠한 실질적 변화와 회복을 제공하는지 살펴본다. 즉, 종교적 힐링이 개인의 치유와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져오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것을 조명한다. 이를 위해 의학박사 케이닉(Harold Koenig)의 주장에 근거하여 개인적 치유와 종교의 역할을 살펴본다. 그리고 종교적 힐링에 매우 적극적인 최자실 목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집단 영역에서 목격되는 종교적 힐링의 모습과 효과를 조명한다. 이를 통하여 현대사회에서 종교는 여전히 개인적 힐링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더 나아가 집단 영역에서의 힐링과 이를 통한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데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개인의 차원인 몸과 집단의 차원인 사회 속에서 종교와 힐링의 관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deals with how religion can relate to healing. This article explores whether religious healing provides any substantive change and recovery in the collective sphere as well as in the individual sphere. This means that religious healing has a positive effect on individual healing and provides solidarity of the community. To this end, based primarily on Harold Koenig s idea and argument, this article sheds ligh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 healing and religion. Likewise, in order to highlight the collective areas of religious healing, it focuses on the case of Rev. Choi, Jasil of the Pentecostal Church, who was very active in religious healing. In so doing, one can see that religion still influences personal healing in modern society, and it serves to strengthen social solidarity through group healing in the collective area. In other words, this article will help readers to ascertain the relationship between religion and healing at the individual and group level.

목차

국문요약

Abstract

Ⅰ. 들어가는 말

Ⅱ. 종교와 힐링: 용어와 정의 이해

Ⅲ. 개인 영역에서의 종교와 힐링: 의학적 조명

Ⅳ. “하나 됨”의 종교적 경험과 힐링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키워드

종교와 힐링 해럴드 케이닉 최자실 의학과 종교 religion and healing Harold Koenig Choi Jasil medicine and relig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