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워링 리더십이 건설적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 고용안정성 지각, 집합주의 성향의 조절효과

• 영문명: The Effects of Empowering Leadership on Constructive Deviant Behavior: The Moderate Role of Perceived Job Security, Collectivistic Value Orientation
• 발행기관: 리더십학회
• 저자명: 송용욱(Yong Wook Song) ⋅ 조윤형(Yoon Hyung Cho)
• 간행물 정보: 『리더십연구』제9권 제3호, 3~27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8.06.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임파워링 리더십이 조직구성원들의 건설적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며 이들 사이의 관계에서 고용안정성 지각과 집합주의 성향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임파워링 리더십은 자율성지원과 계발지원으로 구분하였으며 건설적 일탈행동은 혁신 지향과 도전지향으로 구분하였다. 연구가설은 직접효과 가설과 조절효과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동일방법편의의 문제해결을 위해 종속변수는 상사가 부하를 고려하여 응답하였고 독립변수와 조절 변수는 부하가 응답하였다. 광주지역 제조업을 대상으로 총 202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활용하였 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임파워링 리더십 중 계발지원이 건설적 일탈행동 혁신과 도전지향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력이 나타나고 있었다. 자율성지원의 영향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고용안정성 지각은 건설적 일탈행동 혁신지향에만 긍정적 영향력을 보이고 있었다. 셋째, 집합주의 성향은 건설적 일탈행동 혁신, 도전지향 모두에 부정적 영향력을 보이고 있었다. 넷째, 고용안정성 지각은 임파워링 리더십 계발지원이 건설적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집합주의 성향은 임파워링 리더십 계발지원이 건설적 일탈행동 혁신지향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서 조절효과가 나타나고 있었다. 이상과 같은 분석결과를 통해 리더의 임파워링 리더십 발휘가 조직구성원들의 긍정적 일탈행동에 중요한 선행변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자율성지원의 의미성 보다는 계발지원의 의미성만 영향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통해 임파워링 리더십을 통해 궁극적으로 조직구성원들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계발을 지원할 수 있었을 때 조직구성원들의 긍정적 일탈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고용안정성을 담보하였을 경우 임파워링 리더십 영향력이 더욱 확대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개인의 가치성향인 집합주의 성향이 높은 수준이면 임파워링 리더십 영향력이 더욱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임파워링 리더십 이론의 확장을 모색하였으며 이에 따른 의의를 갖고 있다.

영문 초록

The major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mpowering leadership and constructive deviant behavior. We further drew on the perceived job security and collectivistic value orientation literature to posit moderating mechanisms with high potential to help explain those of linkages. Empowering leader provides an employee with autonomy and prospects for self-determination by encouraging the individual to decide how to carry out his or her job. Empowering leader fosters an employee’s participation in decision making. This process potentially gives an employee a feeling of greater control over the immediate work rule and an enhanced sense that his or her own behaviors can make a difference in work results, thus, it is reasonable to argue that empowering leadership influences on constructive deviant behavior. Based on Amundsen & Martinsen(2014), Galperin(2003), our study’s empowering leadership consist of autonomy support and develop support, also constructive deviant behavior consist of innovative and challenging orientation. We proposed direct effects hypothesis and moderating effect hypothesis. To test hypothesis, total of 202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develop support empowering leadership have positive impact on both of innovative and challenging constructive deviant behavior. This result shows that empowering leadership is critical determinant of constructive deviant behavior. Second, perceived job security moderate relationship between develop support empowering leadership and both of innovative and challenging constructive deviant behavior. Finally, collectivistic value orientation moderate relationship between develop support empowering leadership and innovative constructive deviant behavior. Base on the results, this study demonstrates the significant role plays leader’s empowering behavior in relation to employees’ constructive deviant behavior.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 both theoretical and practical tools to help understanding of empowering leadership, constructive deviant behavior, perceived job security and value orientation.

목차

Ⅰ. 서 론

II. 이론적 배경 및 연구가설

III. 연구방법

IV. 실증분석 결과

V. 결 론

키워드

임파워링 리더십(자율성지원, 계발지원) 건설적 일탈행동(혁신지향, 도전지향) 고용안 정성 지각 집합주의 성향 empowering leadership (autonomy support, development support) constructive deviant behavior (innovative, challenging) perceived job security collectivistic value ori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