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 아츠로서의 교양

• 발행기관: 한국공학교육학회
• 저자명: 김유철
• 간행물 정보: 『Ingenium(人材니움)』제15권 1호, 4~5쪽, 전체 2쪽
• 주제분류: 공학 > 공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8.03.31

국문 초록

영어로 교양을 리버럴 아츠(liberal arts)라고 한다. ‘리버럴’은 ‘자유로운’이란 뜻이고, ‘아츠’는 ‘예술’이나 ‘기술’ 또는 ‘학문’을 가리키는 말이니까 영어에서의 교양이란 자유로운 예술이나 기술, 학문이란 뜻인 셈이다. 여기에 왜 ‘자유로운’이란 말이 여기 들어 있는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이것저것 자유롭게 공부하라는 뜻이라고 넘겨버리기 쉽겠지만, 사실 서양 중세 시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이 말에는 나름대로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학문에 대한 서구인들의 인식이 담겨 있다. ‘리버럴 아츠’란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그 어원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