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의 사회활동, 문화적응스트레스 그리고 우울의 관계에 관한 연구

• 영문명: Relationship between social activity,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of female marriage migrant in Korea
• 발행기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 저자명: 한아름(Han Ah Rum) 김여진(Kim Yo jin)
• 간행물 정보: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33권, 75~104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2.12.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사회활동 참여가 우울과 연관이 있는지를 탐구하되, 특히 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응스트레스는 사회활동 참여와 우울 사이의 관계에서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원도의 영서 지방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응답한 16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는 사회활동의 유형들을 나누어서도 분석하였는데,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 자체나 참여의 빈도 보다는 각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우울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사회활동 참여 변인과 문화적응스트레스의 관계에서도 만족도가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결과를 보였다. 세 주요 변인의 관계를 보기 Preacher와 Hayes(2004)가 제시한 방법으로 문화적응스트레스를 매개로 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 한 결과, 여러 가지 일반적인 변인을 통제했을 때 참여한 사회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우울의 수준이 낮았으며, 문화적응스트레스가 이 두변인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이론적·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activity of female marriage migrant in Korea, their level of depression, and the mediating effect of their acculturative stress. The sample composed of 168 female marriage migrants in the west side of Gangwon Province who filled out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Results indicated that the level of depression is related with respondents level of satisfaction with social activities, not with whether they participated or not, nor with the frequencies of their participation. The similar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social activity and the level of acculturative stress. With multiple regression controlling for some socioeconomic variables, it was found that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social activity had both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n depression with acculturative stress as a mediating variable. Some theoretical and practice implications are discussed.

목차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III. 연구방법

IV. 연구결과

V.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결혼이주여성 사회활동 우울 문화적응스트레스 Female Marriage Migrant Social Activity Depression Acculturative St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