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1950년대 대규모 면방직공장의 기술인력 연구

이용수 66

영문명
A Study on the Technicians of Large Scale Cotton Textile Factory in 1950’s
발행기관
한국경영사학회
저자명
서문석(Moon-seok Seo)
간행물 정보
『경영사연구(경영사학)』제25집 제4호(통권56호), 385~407쪽, 전체 23쪽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영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0.12.30
5,56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논문에서는 해방 이후 1950년대의 대규모 면방직공장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활동했던 기술인력, 그 중에서도 숙련공들을 중심으로 하는 기능공들의 존재양태와 활동상황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에 다다랐다. 첫째, 해방 직후 섬유산업은 공업 전체의 종사자 중에서 가장 많은 29.7%의 종사자가 있었던 부문이었으며 여성종사자의 비중이 72.5%에 이를 정도로 높았던 부문이었다. 면방직공업에서도 여성종사자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았으며 전체 남성 재적인원의 67~68%, 여성 재적인원의 95~97%는 실제 작업현장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직공이었다. 둘째, 한국전쟁 이후에 대규모 면방직공장에서 근무하던 남성기능공들은 전체의 62.3%가 30대이며, 대부분이 국민학교 졸업자이고, 66%가 10~19년 사이의 경력자들었다. 셋째, 일제강점기에 한국인 기술인력들만 활동했던 경성방직은 해방 이후 귀속 면방직공장들에 기술인력을 공급하였다. 그 결과 귀속 면방직공장들이 기술공백을 극복하고 생산을 재개할 수 있었다. 넷째,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경성방직의 기술인력들은 숙련공들을 중심으로 전재설비(戰災設備)들을 복구하였다. 불에 탄 설비들을 재생하는 불가능에 가까웠던 전후복구에 성공함으로써 전후 공급부족 상황의 경제상황을 활용해 공장을 정상화시킬 수 있었다. 결국 이런 기술인력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1960년대 면방직공업의 수출산업화에 결정적인 기반이 되었으며 이후 한국경제성장의 내생적 요인이 된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into the existence and activity of the technicians in large scale cotton textile factory in 1950’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after the Liberation, textile industry had the biggest portion, 29.7%, of total labor force and female participation covered as much as 72.5%. Cotton textile industry also had absolutely more female workers than male ones. And 67~68% of male workers and 95~97% of female workers worked in production lines. Second, in large scale cotton textile factory after the Korean war, 62.3% of male workers were in the age of thirties, mostly with elementary school education, and 66% of them had 10~19 years of career. Third, Kyungseong Spinning Company that employed only korean workers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provided skilled workers to vested cotton textile factories after the Liberation. As the result, vested cotton textile factories could overcome the technical blank and resume production. Fourth, led by skilled workers, Kyungseong Spinning Company reestablished the plant ruined by the war. By succeeding in recycling damaged equipments and due to the after-war shortage, they could normalize the factory. In conclusion, workers’ devotion was a decisive foundation of export industrialization of cotton textile industry in the 1960 s and an endogenous factor of economic development of Korean.

목차

Ⅰ. 머 리 말
Ⅱ. 면방직업계의 기술인력
Ⅲ. 경성방직주식회사의 기술인력
Ⅳ. 결 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서문석(Moon-seok Seo). (2010).1950년대 대규모 면방직공장의 기술인력 연구. 경영사연구(경영사학), 25 (4), 385-407

MLA

서문석(Moon-seok Seo). "1950년대 대규모 면방직공장의 기술인력 연구." 경영사연구(경영사학), 25.4(2010): 385-407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