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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사제들의 형제애와 공동 생활(교회법전 제280조)

이용수 62

영문명
발행기관
대구가톨릭대학교 가톨릭사상연구소
저자명
곽종식
간행물 정보
『가톨릭사상』제54호, 27~52쪽, 전체 26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06.30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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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성직자들은 평신도들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교회와 세상에서 수행하는 사명을 인정하고 격려하며(교회법전1) 275조 2항) 평신도들이 교회 통치권의 행사에 법규범을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법전 129조 2항). 이렇게 사제는 신자들을 향한 존중과 그들과의 협력을 통해 교회의 성장을 지향하는 소중한 직분을 수행하는 것이다. 교회의 성장을 위해 평신도와 사제의 협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사제들 사이의 협력이다. 사제들 사이의 협력과 형제애의 유대는 사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고 나아가 교회 공동체가 성장하는 데 훌륭한 견인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제들 서로 간의 협력이 줄고 신앙과 사목의 개인화가 진행될수록 친교의 공동체성은 약화되어 그리스도의 몸의 건설이라는 교회의 공동 사명을 완수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다. 법전은 주교와 사제의 협력, 평신도와 사제의 협력만이 아니라 사제들 사이의 형제애와 협력에 대하여도 여러 조항에 걸쳐서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제들의 형제애를 구현하는 유익하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으로 사제들의 공동 생활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법전 280조). 현재 공동 사제관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 생활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대구교구 내 몇몇 지역 사제회의에서 본당에 따른 형평성이나 사목의 불편 등의 문제로 공동 사제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최근에 제시하였고, 이에 대한 답변으로 교구에서는 공동 사제관을 처음 만들 때의 취지를 생각하여 이미 만들어진 공동 사제관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공동 사제관을 만들 때의 취지에 대해 교구에서는 미래에 대비한 전체 경비 절감, 공동 사목의 비전, 사제단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근거로 제시하였다.2)이러한 맥락에서 본 소고에서는 먼저 사제들 사이의 형제애에 관한 법전 조항들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계속하여 교회 역사 속에서 사제들의 형제애를 고양시키는 데 있어서 구심적 역할을 하였던 사제들의 공동 생활에 대해서 보다 세밀하게 그 의미들을 고찰할 것이다.

영문 초록

목차

들어가는 말
I. 형제애와 협력
1.1. 사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교령(Presbyterorum Ordinis)
1.2. 법전 275조 1항
II. 공동 생활
2.1. 공동 생활의 유래
2.2. 공동 생활에 관한 법제화 과정
2.3. 법전 280조 분석
2.4. 신학교와 공동 생활
2.5. 봉헌(축성) 생활회와 공동 생활
2.6. 독신 생활과 공동 생활
2.7. 공동 생활과 재화의 나눔을 통한 형제애의 구현
2.8. 본당 사목구와 공동 생활
나가는 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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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식. (2017).사제들의 형제애와 공동 생활(교회법전 제280조). 가톨릭사상, (54), 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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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식. "사제들의 형제애와 공동 생활(교회법전 제280조)." 가톨릭사상, .54(2017): 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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