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야쿠티야) 공화국의 전력부문 혁신기술 도입 현황과 전망 및 포괄적인 한･러 협력 방안

• 발행기관: 한림대학교 러시아연구소
• 저자명: 이경완
• 간행물 정보: 『HIRS 정책보고서』HIRS 정책보고서 제2호 - 러시아 극동 경제동향과 한-러 협2, 84~111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어문학 > 러시아어와문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02.28

국문 초록

⧠ 극동연방구의 전력 부문은 발전(發電) 및 송배전 시설의 노후화와 시설 부족, 높은 가격, 자연적 위기요건의 심화, 환경파괴적인 산업구조 등으로 인해 매우 열악한 상태에 있음. ⧠ 러시아 연방 정부는 러시아 극동지방의 사회경제 발전을 위하여 전력 및 난방 공급시설의 현대화와 신규건설을 국정과제로 삼고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함. ⧠ 연방 정부와 연방주체 정부는 극동지방의 전력산업을 위한 러시아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나, 연방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발전 사업이나 지방 차원에서 추진되는 중소규모의 발전사업이나 자본, 기술,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였음.⧠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정부는 동부에너지시스템의 자회사인 “야쿠츠크에네르고”와 그 자회사인 “사하에네르고”를 매개로 전력부문의 기술혁신을 도모하고 있음. ⧠ 동 공화국의 동북부, 남부의 고립지역에 대한 전력 및 난방 공급을 담당하는 사하에네르고는 디젤 발전보다 저렴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재생에너지를 통한 독립적인 전력 및 난방공급체계 구축, 에너지 효율성 증진, 에너지 절약을 사업 목표로 삼고 있음. ⧠ 사하(야쿠티야) 공화국의 네륜그리 지역은 냉대 기후, 침엽수림 지대에 속하므로 목재 바이오매스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정됨. - 네륜그리 지역 주민 6만명 이상과 프로젝트 인력 2만여 명에게 공급될 주거용 전력 생산을 위해서 소규모의 목재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이 전망이 있다고 판단됨. ⧠ 사하에네르고나 야쿠츠크에네르고가 동부에너지시스템의 바이오기술 발전 계획을 고려하면서 네륜그리 지역에 목재 바이오매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국내외 바이오매스 기업들이 협력할 수 있을 것임. ⧠ 한국의 목재 바이오매스 기업들의 연해주 지방과 네륜그리 지역의 바이오매스 사업 진출 방안을 다음과 같이 구상해볼 수 있음. - 한국의 관산학 협력체가 한･러 바이오매스 공동개발프로젝트를 통하여 국내의 바이오매스 발전과 우드칩 생산 현황과 전망, 연해주를 중심으로 러시아 극동 지방의 바이오매스 개발 잠재력과 사업환경을 파악, 연해주 지방에 먼저 진출 - 한국의 중앙 정부와 시도군 별 지자체, 러시아 지역학 및 자연과학 연구진, 환경, 봉사, 종교, 문화예술, 교육, 관광, 의료 등의 민간 기구가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정부와 네륜그리 지역 지자체, 야쿠츠크와 네륜그리에 소재한 연구 및교육기관, 다양한 성격의 민간기구 등과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 활동 추진 - 한국 기업들은 동부에너지시스템, 야쿠츠크에네르고, 사하에네르고, 네륜그리 시의 테크노파크 입주 업체들과 협력하여 네륜그리 지역에 목재 바이오매스 사업 추진

목차

1. 러시아 극동지방 전력부문 기업의 혁신기술 도입 전략

2. 사하(야쿠티야) 공화국의 전력부문 기술혁신 사업의 현황 및 전망

1) 공화국 정부의 전력부문 기술혁신 정책과 사하에네르고의 사업 현황

2) 사하에네르고의 에너지 절약 사업의 현황 및 전망

3) 네륜그리 지역의 목재 바이오매스 개발 가능성

3. 한국의 포괄적인 네륜그리 지역 목재 바이오매스 부문 진출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