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웹 2.0의 구술문화적 디자인과 미술교육적 의의
이용수 296
- 영문명
- Art Education in the Web 2.0 Environment:
- 발행기관
- 한국미술교육학회
- 저자명
- 박유신(Yoo shin Park)
- 간행물 정보
- 『미술교육논총』美術敎育論叢 第31券 1號, 101~128쪽, 전체 28쪽
- 주제분류
- 예술체육 > 미술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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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현대의 디지털 미디어 환경은 웹 2.0으로 정의되며 집단지성은 지식과 정보의 생산 및 유통의 중요한 주체이다. 오늘날 SNS는 이러한 새로운 시각문화 창작의 주체를 결집하는 광장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디자인을 비롯한 시각문화 생산 역시 집단 지성에 의한 참여적 창작활동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미래 역량강화를 위한 미술교육의 역할 및 방향성을 설정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내용이다. 이 연구는 웹 2.0을 기반으로 한 시각 문화의 양상을 월터 옹과 마샬 맥루언 등이 언급한 ‘구술문화로의 회기’ 에 초점을 맞추고 분석하며, 이러한 시각문화 패러다임의 변화가 미술교육에서 갖는 의미를 탐색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는 2015년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한 대학의 캐릭터 집단 재창작 및 공유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이 사례의 전개 과정을 연대기적으로 정리하고, 이 과정에서 오간 대화들과 창작된 이미지들을 분석하며, 사건종결 이후의 전개 과정 등을 SNS 담화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 사례에서 트위터 사용자들은 시각문화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디자인 과정에 대한 메타적 관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실제 캐릭터에 대한 활발한 2차 창작과 공유를 통해 이 캐릭터를 유명 캐릭터로 만들어 해당 대학의 홍보 캐릭터로 다시 자리 잡게 하는 데에 기여하였다. 또한 이 사건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은 다른 기관의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리 디자인하고 비평 행위를 계속 하는 등 전체적인 역량 강화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웹 2.0 환경에서 이루어진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통한 시각문화 창작과 공유행위에 주목하며, 구술문화적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시각문화의 양상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미술교육에서 창작과 참여, 감상과 공유에 대한 방향 제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focuses on ‘Returning to the oral culture’ referred by Walter Ong and Marshall McLuhan to analyze the aspect of the visual culture based on Web 2.0, and contemplates on the significance of the change in the paradigm of visual culture to art education. This paper analyzed the case of mass action of reinventing the mascot of one university in 2015, which also became a topic on twitter. To analyze the case, the process of the case is arranged in the chronological order, the log of conversation involving the process and the reinvented images are assessed, and the development process after the event is observed through the log of SNS. Twitter users have critically accommodated visual culture and actively participated in the design process while looking at it in a meta-perspective,
and played a large role in reinventing the university’s mascot into a well-known character by creating and sharing the derivative works. Many Twitter users also showed interest in other institution’s mascots after the event and they continued redesigning the characters and gave critical responses to it, which led to overall reinforcement.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the creation and sharing of visual culture through communication and interaction among users on the Web 2.0 environment; and it will be a guide to set the direction on creating, participating, appreciating and sharing of a work in art education of the digital era, by presenting the new aspect of visual culture, designing through oral culture.
목차
Ⅰ. 서 론
Ⅱ. 구술문화, 문자문화, 그리고 디지털 구술문화
Ⅲ. 연구 문제 및 연구 방법
Ⅳ. SNS_집단지성에 의한 구술문화적 디자인의 실제적 사례
Ⅳ. 결과 및 논의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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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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