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특수교육전공 대학생의 애착유형과 대인관계성향 특성 및 관계 비교

• 발행기관: 한국장애아동인권학회
• 저자명: 팽희정 정진자
• 간행물 정보: 『장애아동인권연구』제1권 제1호, 1~26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0.06.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특수교육전공 대학생의 애착유형과 대인관계 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한국대학생 125명과 중국 대학생 29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애착유형추정도구(ECL;Experiences in close Relationships)와 대인관계성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IIP-C 척도(Inventory of Interpersonal Problems-Circumplex Scale)를 사용하여 얻어낸 결과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의 애착 유형은 한국대학생은 안정형, 몰두형, 두려움형, 무시형 순으로 안정형이 높고 무시형이 가장 낮으며, 중국대학생은 두려움형, 안정형, 무시형, 몰두형 순으로 두려움형이 가장 높고 몰두형이 가장 낮았다. 둘째,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의 대인관계 특성에서 한국과 중국 두 나라 학생 모두 헌신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한국대학생은 냉담성이 중국대학생은 회피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셋째, 한국과 중국의 특수교육전공 대학생의 애착유형과 대인관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한국의 특수교육전공 대학생 애착유형 안정형은 지배성, 냉담성, 보복성, 회피성, 비주장성이 낮았고, 무시형과 안정형은 피착취성이 낮았으며, 두려움형, 몰두형, 무시형 순으로 간섭성이 높았고, 두려움형, 무시형, 몰두형 순으로 헌신성이 높았다. 중국의 특수교육 전공대학생 애착유형 안정형은 보복성, 냉담성, 비주장성, 피착취성이 낮았고, 무시형과 안정형이 지배성과 회피성이 낮았으며, 두려움형, 무시형, 몰두형 순으로 헌신성이 높았고, 두려움형, 몰두형, 무시형의 순으로 간섭성이 높았다. 애착유형과 대인관계와의 차이에서 한국과 중국대학생 모두 애착유형과 대인관계에서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