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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高麗茶詩에 나타난 茶道具의 多樣性

이용수 327

영문명
발행기관
국제차문화학회
저자명
이진미
간행물 정보
『차문화산업학』제20집, 1~60쪽, 전체 60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1.12.09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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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고려는 우리 역사에서 차 문화가 가장 크게 융성했던 시기로 평가된다. 송의 사신 서긍이 고려에 왔다가 돌아가서 쓴『高麗圖經』에는 고려시대에 다사, 다구가 크게 성했다는 기록이 보이고, 고려의 승려나 문인들이 남긴 다시를 통해서도 고려의 찬란했던 차문화 흔적들은 쉽게 확인된다. 본고에서는 이처럼 만개했던 고려의 차 문화 가운데 차도구 분야에 관심을 두고 당시의 승려와 학자들이 남긴 시편들을 분석해 보았다. 24인의 고려 차인들이 남긴 74편의 다시들을 분석한 결과 43가지 명칭의 차도구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43가지 차 도구 관련 명칭들의 등장 자체가 고려 차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고려 차문화의 다양성은 먼저 같은 용도의 차도구를 나타내는 다양한 명칭들에서 확 인된다. 같은 火爐라 하더라도 塼爐, 瓦爐, 地爐, 風爐등의 명칭이 등장하고, 湯罐에도 鼎, 銚, 鐺, 竈, 鎗, 鐵湯罐, 鐵甁, 茶缾등 매우 다양한 형태와 명칭의 탕관들이 등장하고 있다. 철병이나 다병이 찻물을 끓이는 용도로 사용되던 탕관임에 반하여, 오늘날의 茶罐에 해당하는 缾도 별도로 있었다. 한편, 고려의 차인들은 硏膏茶를 주로 마셨고, 이를 위해 필요한 차 전용 맷돌이 있었으니 이것이 茶磨이다. 이규보나 이인로와 같은 고려의 대표적인 차인들이 이런 다마에 대한 시를 남겼으며, 이 시들을 통해 당시 차인들 사이에서 다마를 선물로 주고받던 풍습이 있었음도 확인된다. 완성된 차를 담아 마시는 사발이나 잔은 음다를 위한 필수 도구다. 고려의 다시와 기타 문헌들을 참고할 때 당시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사발이나 잔들이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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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미. (2011).高麗茶詩에 나타난 茶道具의 多樣性. 차문화산업학, 20 , 1-60

MLA

이진미. "高麗茶詩에 나타난 茶道具의 多樣性." 차문화산업학, 20.(2011):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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