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피옥문화와 반인반수半人半獸 신상神像

• 발행기관: 세계환단학회
• 저자명: 정건재
• 간행물 정보: 『세계환단학회지』2권 1호, 185~218쪽, 전체 34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5.03.30

국문 초록

20세기 후반, 중국대륙 동북지역에 등장한 흑피옥문화와 홍산문화의 동물형, 반인반수형, 인물형 옥 조각 등은 삼차원의 공간 예술로, 특히 고대 동방사회 예술의 대표적인 결정체로서 인물과 동물은 사실적 표현은 물론 혹은 추상화되거나 혹은 과장하게 처리 되어 극도의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다. 흑피옥문화(홍산문화 포함)의 이중조각이나 복합조각은 서로 다른 동물토템 씨족집단이나 부족집단 사이의 이합집산(연합, 전쟁, 결혼, 화친, 자연재해)등, 사회적 변화에 대한 창조적 상징물인 동시에, 당시 사회의 천신숭배, 자연숭배, 조상숭배, 생식숭배 등 각종 의식체계를 엿볼 수 있는 ‘옥토템 사회’의 시대적 자화상이다. 본 논문은 흑피옥문화에 등장하는 우수인신(牛首人身), 인면조(人面鳥), 수수인신(獸首人身)등 반인반수(半人半獸)와 수수수신(獸首獸身)과 『산해경』의 반인반수 신과 고구려 고분벽화의 해의 신, 달의 신, 우수인신의 염제, 인면조 등 반인반수 신들 사이의 공통된 신화적 제재에 대한 규명을 통해, 장기간 동일한 역사적 연속선상에 위치한 옥 문화 주체를 밝혀냄으로써, 한민족 역사주체의 기원과 연결될 수 있는 역사적 인식공간을 확보하는 데에 연구 목적이 있다.

영문 초록

黑皮玉器表现的是一种超自然现象的“牛首与人身”的结合体.实际上, 人兽组合的造型显示了遠古社会的图腾祖先的形象.如:人首蛇身的伏羲氏, 女蝸氏造像, 牛首与人身的神農炎帝氏, 人首鳥身(人面鳥)等的半人半獸神像.也就是說不同的種族集團以有所區別的動物爲部落的圖騰.應該是內蒙古草原史前文明先民的膜拜對象, 她的出現, 說明當時的文化形態還處在母系社會之中, 生殖崇拜和祖先崇拜都是那個時期的普遍現象, 正处在其部落领袖兼巫师和酋长的双重角色, 崇尚万物有灵的信仰, 由各种氏族或部落组成的部落联盟, 创造了无与伦比的原始玉雕塑艺术, 对东北亚地区的史前文明产生过巨大的影响.它们是远古人类图腾崇拜的产物, 难以数计的黑皮玉器是不同的图腾的物化形象, 這類图腾之中, 蛇, 牛, 鳥, 熊等各種動物的图腾. 如:動物图腾之中, 蛇;黑皮玉文化玉龍- 『山海经』的相柳, 燭陰-高句麗古墳壁畵的太陽神, 月神. 牛;黑皮玉牛首人身- 『山海经』的神農炎帝-高句麗古墳壁畵的神農炎帝. 鳥;黑皮玉羽人- 『山海经』的禺強, 羽民, 讙頭等-高句麗古墳壁畵的賀鳥, 千秋, 萬歲等. 熊;黑皮玉文化玉熊龍- 當時的‘玉图腾社會’的情況之下, 主要動物图腾就有蛇, 牛, 鳥, 熊等各種動物. 由此可知, 距今8000年前, 新石器時代以來的玉文化, 在現中國大陸東北地區, 上下五千年期間, 就是存在着歷史上的實體, 使我們提供最效的线索可爲追究史前時代的東夷族社會的玉文化. 特别值得注意的是这些黑皮玉器合体造型, 極像 『山海经』的形象, 也高句麗古墳壁畵中的各種各樣的半人半獸神像.我們還可以擧出本論的分析, 來說明黑皮玉器和紅山玉器 應該是造型類同和有着傳承和連繫歷史時代的 『山海经』和高句麗.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반인반수

Ⅲ. 결론

中文抄錄

참고문헌

키워드

흑피옥문화 반인반수 뱀토템 소토템 새토템 곰토템 고구려고분벽화 산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