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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극동지역 초기철기시대 지역별 토기문화의 양상과 전개

이용수 377

영문명
Aspect and Spread of Pottery in Far East during Early Iron Age
발행기관
한국상고사학회
저자명
홍형우(Hong Hyung Woo)
간행물 정보
『한국상고사학보』제84호, 37~64쪽, 전체 28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4.05.30
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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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극동지역에서 아무르강 유역, 삼강평원, 목단강 유역, 연해주 등 각 지역별로 형성되어 온 초기철기시대 문화의 전개 및 교류의 양상을 이해하기 위해 각 지역의 문화를 토기와 철기를 중심으로 비교ㆍ검토하였다. 이 지역은 대체로 신석기시대 이후 청동기시대가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으며, 철기 도입이후에도 철기가 사회경제적인 변화에 미친 영향이 그리 크지 않는 등의 공통적인 양상이 나타난다. 이 지역의 초기철기문화는 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는데, 전기에는 아무르 강 유역의 우릴 문화, 연해주의 얀콥스키 문화, 삼강평원의 교남 문화가 포함된다. 후기에는 아무르 강 유역에 탈라칸 문화, 폴체 문화, 수분하유역과 연해주에 단결-크로우노프카 문화, 폴체 문화, 삼강평원에 완연하 문화, 곤토령 문화, 봉림 문화, 목단강 유역의 동강 유형, 동흥 문화가 속한다. 전기에 해당하는 기원전 Ⅰ천년기 전반에는 아무르 강 유역과 연해주간의 활발한 교류가 추정되며, 목단강-송화강 유역을 포함한 삼강평원 지역에는 독자적인 고고문화가 발달해간다. 이른 시기부터 철제품이 출현하는 것으로 파악되나, 철기는 소량에 불과하며 석기의 비중이 높다. 기원전 Ⅰ천년기 후반에서 기원후에 이르는 초기철기시대 후기에 아무르 유역에서 폴체인들이 본격적으로 연해주로 남하한다. 이들은 연해주에서 쪽구들 시설과 토기 일부 요소 등 단결-크로우노프카 문화 일부를 차용하면서 연해주의 폴체문화를 형성해 나간다. 삼강평원에서는 곤토령 문화, 봉림 문화가 발전하는데, 곤토령 문화에 이르면 아무르 강 유역의 완연하-폴체 문화와의 교류가 토기에서 확인된다. 목단강 유역에서는 수분하 지역의 단결 문화와 삼강평원의 곤토령 요소가 모두 관찰된다. 이후 극동의 각 지역은 소위'말갈관'으로 대표되는 말갈문화로의 재편된다. 본격적인 철기 생산에 의한 사회경제적인 변화양상까지를 감안한다면, 이 시기에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철기시대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영문 초록

The current paper examines the aspect and spread of pottery in far east during the early iron age based on analysis, including formal analysis, manufacturing method, surface treatment, firing condition, and composition pattern of pottery. There were Yril culture in Amur region, Yankovski culture in Maritime province, Qiaonan in Sanjiang Plain in the first early iron age in far east. And there were Talakan and Poltse culture in Amur region, Tuanjie-kroynovka culture in Maritime province, Wanyanhe culture, Guntuling culture, Fenglin culture in Sanjiang Plain, Dongkang culture, Dongxing culture in Mudanjing river valley in the second early iron age in far east. In the first half of the first millennium B.C., the cultural exchange carried out between Yril in Amur region and Yankovski culture in Maritime province. The bowl with handel and a jar in Qiaonan culture is similar to those of Yankovki culture in Maritime. In the second half of the first millennium B.C., Poltse culture that spread from Amur region to Maritime province adopt kan(Ondol) and manufacturing of pottery from Tuanjie-kroynovka culture in Maritime province. In the Sanjiang Plain, Guntuling and Fenglin culture basically followed the tradition of patternless pottery and was different to Poltse culture. Fenglin culture derived from Guntulin culture. In the Mudanjiang river valley, the pottery of Dongkang and Dongxing culture shared with formal and manufacturing elements of the pottery of Guntuling culture in Maritime province and Tuanjie-kroynovka culture in Maritime province. In the far east area, there are no distinctive bronze age and iron did not affect a significant change in socio-economics. The developed iron age began with appearance and spread of Mohe culture in 4th century A.D..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극동지역 초기철기시대 지역별 토기 양상
Ⅲ. 극동지역 초기철기시대 지역별 교류와 전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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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형우(Hong Hyung Woo). (2014).극동지역 초기철기시대 지역별 토기문화의 양상과 전개. 한국상고사학보, (84), 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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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형우(Hong Hyung Woo). "극동지역 초기철기시대 지역별 토기문화의 양상과 전개." 한국상고사학보, .84(2014): 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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