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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공관복음에 나타난 “ 원수사랑”

이용수 218

영문명
A Study of “Love for Enemies” in the Synoptic Gospels by Focusing on the Luke 6:27-36
발행기관
개혁신학회
저자명
노영근(Ro, Young Keun)
간행물 정보
『개혁논총』제24권, 77~114쪽, 전체 37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12.31
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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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우리의 원수는 예수님의 원수와 그 맥을 같이 한다. 즉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방해하고 핍박하였던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처럼, 오늘도 복음 전파를 방해하고 신앙 생활하는 것을 핍박하고 미워하는 자들이 우리의 원수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우리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셨다. 본 논문은 누가복음 6:27-36을 중심으로 하되, 마태복음 5:38-48과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공관복음에 나타난 “원수사랑”에 대한 연구다. 원수사랑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명령”이다. 그것은 실천가능성과 당위성을 동시에 가진 명령이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 명령을 실천할 수 있고 또한 반드시 실천해야만 한다. 자비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았기 때문이다. 실로 원수사랑 실천의 열매야말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이다. 이와같은 맥락에서 볼 때, “원수사랑”이라는 명령에 대한 실천가능성과 당위성 사이에는 기묘한 긴장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원수사랑”을 연단하고 훈련해야만 한다. 먼저, 원수를 축복하는 말을 연습하고 훈련해야만 한다. 둘째,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훈련하고 숙달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 하나님의 상급이 있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 스스로 원수를 사랑함으로 상급을 얻는다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 된 우리가 성령의 지속적인 도우심으로 원수를 사랑하게 되므로 상급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급조차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영문 초록

In the same way that Jesus had enemies, we too have enemies. Just a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pharisees hindered and persecuted Jesus’ ministry, our enemies today are those that hinder the spreading of the gospel and persecute the lives of Christians. However, Jesus commanded those who have become His children and who are saved by putting their faith in Him to “Love your enemies”. The focus of this thesis is in Luke 6:27-36, but by comparing the passage in Matthew 5:39-48, we will study the definition of “loving your enemies” as seen in the Synoptic gospels. Jesus’ teachings on the topic of loving your enemies is not simply an exhortation but a command. This command includes both an obligatory and an applicable aspect. Anyone who has been born as a child of God and is saved through the work of the Holy Spirit is not only capable of obeying but is also required to obey this command. This is due to our ability to resemble God’s mercy. Hence, the fruit of obeying the command to love our enemies is proof that we are children of God. As we see from this perspective, the command to “love your enemies” consists of a relationship in which there is tension between the ability to apply this command in our lives and the requirement to obey this command. Therefore, just as Jesus taught us, we must learn to discipline and train ourselves to “love our enemies” through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First, we must practice and train ourselves to bless our enemies. Second, we must practically apply this command in our daily lives and learn to become proficient in our efforts to love our enemies. As we continually try to obey His command, we receive our reward from God. However, instead of seeing the reward as a result of our own efforts or actions in loving our enemies, our reward comes from our ability to receive God’s mercy and love through the help of the Spirit because we are children of God. Similarly, just as God’s Spirit was active and working when we became saved, God’s Spirit enables and empowers us to learn how to “love our enemies”. As we are filled with His Spirit and strive to love our enemies, we receive God’s reward. Hence, our reward, is God’s grace-filled gift to us.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누가와 마태의 가르침 비교
3. 본문 연구
4. 맺는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영문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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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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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노영근(Ro, Young Keun). (2012).공관복음에 나타난 “ 원수사랑”. 개혁논총, 24 , 77-114

MLA

노영근(Ro, Young Keun). "공관복음에 나타난 “ 원수사랑”." 개혁논총, 24.(2012): 7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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