遼代 渤海人의 再遷徙 事由와 그 內容

• 영문명: Reason of the second move of Balhae people in Liao dynasty and its content
• 발행기관: 백산학회
• 저자명: 임상선(Lim Sang-Sun)
• 간행물 정보: 『백산학보』第97號, 171~201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3.12.30

국문 초록

발해인은 926년 나라가 멸망하기 전후 발해국에서 遼나라로 1차 옮겨진 이 후, 요나라 경내의 다른 지역으로 강제 이주되기도 하였다. 발해유민의 再遷徙와 관련하여 가장 주목되는 사건인 1029년에 발생한 大延琳의 興遼國건설에 참여한 지역은 요나라 東京道의 중심인 遼陽지역을 비롯하여 黃龍府, 保州, 瀋州등이 있으나, 『遼史』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곳은 海州와 淥州였다. 난에 관련된 발해 유민들이 강제 이주된 지방은 上京道의 上京臨潢府와 祖州,그리고 中京道의 遷州와 潤州에 천사되었다. 975년 7월, 龍州黃龍府에서 일으킨 발해 유민 燕頗의 亂에 참가한 주민들은 通州로 옮겨졌고, 1115년 2월 饒州에서도 古欲이 亂을 일으켰다. 요나라가 발해인을 강제 이주시킨 이유는 발해인들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반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밖에 遼황제의 陵을 만들거나 보호하고, 府ㆍ州ㆍ縣개편 등의 이유로도 요나라 국내의 다른 지역으로 옮겨졌다.

영문 초록

Balhae people were first moved to Liao dynasty around when their nation perished in 926 and they were ever forced to move to other region in Liao dynasty. The most important event related to the second move of Balhae people was foundation of Heungyoguk(興遼國) by Daeyeonrim(大延琳) in 1029. The related areas were Hwangyongbu(黃龍府), Boju(保州), Nokju(瀋州) etc. including Yoyang(遼陽) which was center of Donggyeongdo(東京道) in Liao dynasty. Migrants of Balhae related to the accident were forcefully moved to Sanggyeong Yimhwangbu(上京臨潢府) and Joju(祖州) in Sanggyeongdo(上京道), Cheonju(遷州) and Yoonju(潤州) in Joonggyeongdo(中京道). In July, 975, Migrants of Balhae participated in the accident led by Yeonpa(燕頗) occurred in Hwangyongbu(黃龍府), Yongju(龍州) were moved to Tongju(通州). In February 1115, Goyok(古欲) rebelled in Yoju(饒州). The reason why Liao dynasty forced to move Balhae people was to weaken power of Balhae people and to prevent a rebellion by them. Besides, it was for constructing and protecting a tomb of an emperor, or because of reorganization of Bu(府)ㆍJu(州)ㆍHyun(縣) etc., they were moved to other areas in Liao dynasty.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大延琳의 亂과 관련자 遷徙

Ⅲ. 燕頗와 古欲의 亂 관련자 遷徙

Ⅳ. 거란 內部要因에 의한 遷徙

Ⅴ. 맺는말

參考文獻

Abstract

키워드

발해유민 府ㆍ州ㆍ縣개편 the second move of Balhae people Daeyeonrim Yeonpa Goyok 『The Khitan's History』 再遷徙 大延琳 燕頗 古欲 奉陵 『遼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