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tiple linking cords”: correlation of folklore and literature in Ivan Franko’s scholarly argumentation

• 영문명: “다양한 연결코드”: 이반 프랑코의 학술적 논의에 있어 민속학과 문학의 상호관계
•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 저자명: 스뱌토슬라브 필립추크(Svyatoslav Pylypchuk)
• 간행물 정보: 『동유럽발칸연구』동유럽발칸연구 제38권 3호, 3~24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14.06.30

국문 초록

이반 프랑코의 민속학적 유산은 매우 중요한 이슈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것들은 현재까지도 유효성을 잃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민속학 분야에서 매우 활발한 논의의 핵심에 위치하고 있다. 학자들의 관심을 끓어왔던 문제들 중 하나는 바로 민속학과 문학 사이의 상호관계성이었다. 19 세기 말까지 구전(문학)과 (문서로 쓰여진) 문학 사이의 강하면서 분리할 수 없는 관계에 대한 학문적 증거를 제공하려는 시도가 종종 있었으나, 이들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그럴듯한 논의는 찾기 힘들었다. 사실상 이반 프랑코는 우크라이나 민속학과 문학 연구자들 중 최초로 신빈성 있는 증거자료에 근거하여 면밀하게 두 학문분야의 상호 연관성을 증명해 보인 학자였다. 또한 그는 민속학과 문학의 접촉이 두 학문 체계의 진화에 긍정적 영향을 가져다 주며, 발전과 개선을 위한 새로운 동기를 부여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두 학문 분야의 관계가 좀 더 정교하고 세련된 내용과 형태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어휘의 존재에 대한 두 가지 모드를 분석하면서 이반 프랑코는 한편으로는 두 학문 분야의 공통점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차이점을 추적하는데 주력했다. 그는 아주 세밀한 부분에서까지 민속학이 갖는 독특한 특성, 즉 익명성, 탈개인성(impersonality), 가변성 등을 조사했다. 그는 또한 문학의 주요 특성을 조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결국 민속학과 문학이 “다양한 연결코드”를 통해 서로 밀접히 관계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게 된다. 이반 프랑코의 문학 작품 속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는 민속학적 현상의 분석, 다시 말 해 작가가 발견한 이론적 발견들이 어떻게 자신의 작품 속에서 실현되는 가를 연구하는 것은 앞으로 유망한 학문 연구분야들 중의 하나임에 분명하다. 우크라이나 문학의 고전주의 작가들의 작품들로부터 발췌한 구체적인 샘플들을 면밀히 조사하면서, 이반 프랑코는 문학의 텍스트라는 캔버스에 어떻게 민속적 요소들을 구성했는지 그 원리를 분석했다. 이러한 틀 속에서 이반 프랑코는 타라스 쉐브첸코의 시를 연구했다. 그는 타라스 쉐브첸코가 유명한 민속의 플롯을 사용하면서 거기에 독특한 인물들로 색체를 가미하였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영문 초록

The article considers Ivan Franko’s contribution to the scholarly reception of correlation between folklore and literature. It is emphasized that the scholar was one of the first to substantiate parallel existence of these two branches and clearcut principles for their differentiation. Among the characteristic features of folklore, Franko listed variability, anonymity, impersonality, collectivity and syncretism; whereas literature tends to be individual, unique, and as a rule is invariable. Franko paid special attention to the research of variation clusters, and not infrequently relied on them to reproduce the fullest possible original text. The famous Ukrainian researcher noticed that written literature can experience stagnation periods caused by various sociopolitical reasons, but folklore is an incessant tradition. The author holds Franko’s remarks on “folklorism” and “literaturisation” as an obvious manifestation of “multiple linking cords” between folklore and literature. The phenomenon of folklorism exists on different levels: images, motifs, plots, genres, and melodic patterns.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Background of the equibalanced approach to folklore and literature

Ⅲ. Conclusions

Bibliography

국문요약

키워드

folklore literature folklorism anonymity impersonality variability syncret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