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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조선시대 연등회의 存廢와 불교사적 의미

이용수 835

영문명
The Lotus Lantern Festival of the Joseon Dynasty and Its Transmission
발행기관
한국불교연구원
저자명
이종수(Lee, Jong Su)
간행물 정보
『불교연구』佛敎硏究 第37輯, 113~145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인문학 > 불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8.31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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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고려시대 대표적 불교행사였던 연등회와 팔관회는 조선이 건국되면서 폐지되거나 축소되었다. 팔관회는 조선 건국과 더불어 곧바로 폐지되었지만 상원일의 春연등회는 태종 15년에 이르러서야 혁파되었으며 사월초파일의 4ㆍ8 연등회는 근대기까지 이어졌다. 그런데 국가의 경영 주체가 바뀌더라도 민속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보면, 조선초기에 폐지된 팔관회와 春연등회는 고려시대에 민속으로 정착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이에 본고에서는 春연등회와 4ㆍ8 연등회의 성격을 구분하고 4ㆍ8 연등회 전승의 불교사적 의미를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조선시대 4ㆍ8 연등회와 관련해서는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각종 文集과 歲時記등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고, 이러한 자료들을 통해 4ㆍ8 연등회가 민간의 축제로 전승되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4ㆍ8 연등회의 원래 의미가 부처님의 탄신을 기념하는 행사였다는 점에서 단순한 민속으로 치부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불교에 비판적인 성리학자들이 건국한 조선에서 佛誕日이 세시풍속이 되었다는 것은 불교사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조선시대 4ㆍ8 연등회 전승의 불교사적 의미를 세 가지로 고찰하였다. 첫째 불교의 민중화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고, 둘째 백성들의 불교신앙에 대한 국가의 방임 정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셋째 불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민가의 풍속으로 정착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와 같이 그 전승의 의미를 조선시대에서 찾은 이유는 현존하는 연등회가 음력 4월 8일에 개최되고 있고 그 연원이 고려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축제적인 성격이 정착되었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조선시대 4ㆍ8 연등회야말로 세시풍속으로서 백성들의 것이 되면서 그들의 심성 깊숙이 뿌리깊이 정착되어 오늘에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것이다.

영문 초록

The two representative Buddhist festivals of the Koryeo Dynasty, Yeondeunghoe (the lotus lantern festival) and Palgwanhoe were abolished or abridged as the Joseon Dynasty was newly established. As soon as the foundation of the Joseon Dynasty, Palgwanhoe came to an end while the spring Yeondeunghoe performed on the first full moon day of the year continued to be conducted until it was finally abolished in 15th year of King Taejong’s reign. And another Yeondeunghoe celebrating the birth of Buddha, which was performed on 8th day of April, was sustained up until the modern period. When one considers the fact that the change of regime does not really affect folk customs, the abolition of Palgwanhoe and spring Yeondeunghoe can suggest that they were not actually regarded as a custom during the Koryeo Dynasty period. Thus this study aims to divide the spring Yeondeunghoe from the other one for Buddha’s birthday by the differences of their natures, and to analyze the latter one’s the course of its transmission. There are many records about the Yeondeunghoe for Buddha’s birthday found from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various collected works of scholars, and almanacs. And with the information from those records, one can conclude that the Yeondeunghoe was passed down through generations as a folk festival. But there is one important matter occurring if one considers the fact that it was originally for celebrating the birth of Buddha not just a folk festival. The fact that this Buddhist celebration became one of many other seasonal events in the Dynasty found by anti-Buddhist Confucian scholars needs a proper historical account. So this study has tried finding three historical significances of Yeondeunghoe tradition in the Joseon Dynasty. First, the fact that Yeondeunghoe was performed as a seasonal festival means that Buddhism was popularized at the time. Second, the government must have had a permissive policy against Buddhist religion of the populace. Third, Yeondeunghoe was not only a Buddhist event, but also an important popular custom. The reason that the significance of Yeondeunghoe should have been found from traditions of the Joseon Dynasty period was because the existing tradition of Yeonduenghoe, which was originated from the Koryeo Dynasty period, has gotten its distinctive features as a festive event during the Joseon Dynasty period. The Yeondeunghoe perfomed on Buddha’s birthday performed during the Josen Dynasty was a seasonal event for the populace and that is when today’s Yeondeunghoe has acquired its special significance.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연등ㆍ팔관회의 전래와 설행
Ⅲ. 조선시대 연등회의 폐지와 전승
Ⅳ. 사월초파일 연등회의 불교사적 의미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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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Lee, Jong Su). (2012).조선시대 연등회의 存廢와 불교사적 의미. 불교연구, 37 , 1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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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Lee, Jong Su). "조선시대 연등회의 存廢와 불교사적 의미." 불교연구, 37.(2012): 1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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