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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이상한, 이상하지 않은 : 백기은 작업에 관한 몇 가지 단상

이용수 24

영문명
Strange, but not strange : Short note on the works of Beck Ki-eun
발행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연구소
저자명
민병직(Min, Byung Jic)
간행물 정보
『Visual』vol.9, 117~132쪽, 전체 16쪽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9.30
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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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백기은 작가는 자신의 내밀한 일상과의 교감을 기억과 환상이 교차된 상상력으로 변형시키고 증폭시키는 드로잉을 바탕으로 작가 특유의 작업세계를 펼친다. 애니메이션이나 공간 설치 작업으로 확장하기도 하는 이들 작업은 낯설고 기이한 형상들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인식의 한계 내에 자리하는 가시성의 영역을 넘어 작가의 다면적인 감각작용을 구동케 하는 힘들을 가시화시키는 특징을 가진다. 그렇기에 시각은 물론 작가가 기억하고 상상한 느낌들이라 할 수 있는 부드럽고 유연한 촉감들, 움직임까지도 공감할 수 있게 한다. 작가의 이러한 면모는 동시대 젊은 세대의 어법들과도 상응하는 것이며, 개인적인 감수성을 넘어 더 넓은 차원이라 할 수 있는 공감의 공동체를 향해 자유롭게 확장해 가는 것이기에 관심과 주목을 요한다.

영문 초록

Beck, Ki Eun creates drawings which show the world of her imagination filled with amplified and distorted memory and fantasy about her innermost feelings of everyday life. Sometimes, she makes animations or installation pieces out of the drawings. The bizarre forms visualize the energy empowering the multifaceted sensory actions taking place inside Beck's mind which exceed the limitations of any pre-existing recognizable shapes. Therefore, the odd forms make it possible for us to experience the smooth touches and flexible movements left in Beck's memory and imagination. The visual language that Beck uses is shared by her contemporaries. The way that the personal sensibility expands freely toward the communal sympathy needs our special attention.

목차

들어가며
덩어리들이 전하는 촉감들
드로잉
일상, 기억의 변조, 감각-구동장치
힘들의 가시화
나가며
초록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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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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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민병직(Min, Byung Jic). (2012).이상한, 이상하지 않은 : 백기은 작업에 관한 몇 가지 단상. Visual, 9 , 117-132

MLA

민병직(Min, Byung Jic). "이상한, 이상하지 않은 : 백기은 작업에 관한 몇 가지 단상." Visual, 9.(2012): 11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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