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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돌아가기: 글로벌시대의 비주얼 프로젝트들,그리고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이용수 151

영문명
Back to Basics: Visual art projects in global era, and communicating with the world through art
발행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연구소
저자명
신보슬(Shin, Nathalie Boseul)
간행물 정보
『Visual』vol.9, 6~23쪽, 전체 18쪽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9.30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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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교통 통신의 발달은 세계를 지구촌으로 만들었다. 물리적인 거리의 한계가 줄어들고 통신으로 인한 소통의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예술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국내미술계의 현실은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다. 실험적인 예술기획 보다는 미술 시장이 주도권을 잡아가고,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고 신진 큐레이터와 작가들의 활동무대가 되었던 대안공간들은 문을 닫거나 그 성격이 모호해졌다. 본고는 기존의 미술계 시스템에서 벗어난 몇 가지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미술이 나아가 예술이 할 수 있는 보다 많은 다양한 일들을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시도들이 어떻게 지역(local, 국가)이라는 한계를 넘어서서 세계global와 소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논의함으로써, 향후 우리 미술(예술)이 세계 속에서 좀 더 견실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필자는 본문에서 세 가지 프로젝트를 소개하였다. 히말라야 산중에서 벌어지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인《CeC》은 프레젠테이션이라는 형식을 통해서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이 소통의 플랫폼을 만들어간 예이다. 《로드쇼 코리아》의 예를 통해서는 전시가 전시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거리에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슈가 되는 현장에서 작가와 큐레이터가 보다 진지하게 현실을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끝으로《The show must go on》은 포트폴리오 및 작가와의 대화라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직접적으로 해외 큐레이터(및 기관)에 소개하고자 했다. 물론 앞서 소개한 예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실험과 노력들에 비한다면 매우 미비한 부분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늘날 예술이 가지는 의미, 그리고 예술을 통해서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질문에 솔직하게 다가간다면 아직 찾아내지 못한 많은 창의적인 방식들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영문 초록

The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 made the world a global village. Surpassing physical distances, the possibilities to communicate expanded enabling what art can do in various ways. But what happens in Korea is rather backward. The art market takes control over local art scene than experimental curation, and alternative spaces for young and rising curators and artists were closed or rather changed their initiatives into something more vague. This thesis is in an attempt to see various spectrums that visual art, and further an art can take by reviewing some projects deviated from traditional art system. Taking a critical view of how these projects were able to communicate with the world(global) beyond its locality(nation), I am going to look into the ways in which Korean visual art(Art) can speak up for itself. In this context, I will introduce three projects. Held in the middle of Himalaya Mountain,《CeC》is a media art festival aims to be a communication platform for the participants from all over the countries in the form of presentation.《Road show Korea》is an experimental exhibition that explores the possibilities that an exhibition can be held anywhere on the road, and in doing so artists and curators can actually get involved in the situation where things are happening on site. And finally,《The show must go on》makes use of the traditional artist’s portfolio and artist’s talk program in relation to different programs like artist residency or exhibition so much so that international curators and institutions could approach informally. Though those projects mentioned above might be less interesting compared to what’s happening around the world, there will be a way to communicate in all sorts of creative ways if you just ask basic questions. What does art mean today and what do you want to do with it?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전시공간을 넘어서-틀을 깨는 몇 가지 시도들
3. 나가는 글: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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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신보슬(Shin, Nathalie Boseul). (2012).기본으로 돌아가기: 글로벌시대의 비주얼 프로젝트들,그리고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Visual, 9 , 6-23

MLA

신보슬(Shin, Nathalie Boseul). "기본으로 돌아가기: 글로벌시대의 비주얼 프로젝트들,그리고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 Visual, 9.(2012):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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