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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거짓말의 극복 행위로서 진리 선포

이용수 61

영문명
Proclaiming the truth as a surmountable behavior of lies
발행기관
인천가톨릭대학교 복음화연구소
저자명
황창희(Hwang Changhee)
간행물 정보
『누리와 말씀』제31호, 5~39쪽, 전체 35쪽
주제분류
인문학 > 종교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2.06.30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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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인간은 어째서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이러한 인간의 거짓말과 거짓된 행동에 대하여 우리는 윤리 신학적으로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본 논문에서는 인간과 거짓말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윤리 신학적인 관점에서 탐구함으로써 거짓말의 비윤리성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거짓말의 극복 행위로서 진리를 선포하는 일이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한다. 우선 제1장에서는 거짓말에 관한 일반적인 이해로서 거짓말에 대한 개념적 정의와 함께 그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그리고 제2장에서는 성경과 함께 교회의 전통과 역사 안에서 대표적인 교부들로 알려진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거짓말 이해와 함께 가톨릭교회 교리서가 거짓말에 대하여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거짓말에 관한 윤리적 부당성을 살펴보고 거짓말을 하는 행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면서 거짓말에 대한 극복 행위로서 진리에 대한 탐구와 선포가 어떤 신학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가톨릭교회는 거짓말에 대하여 “속이려는 의도로 거짓을 말하는 것”이라고 정의한 아우구스티누스의 정의를 인용하면서 인간의 행위 중 거짓말을 하는 것이 가장 직접적으로 진실을 어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이러한 거짓말은 사람들을 오류에 빠트리고 진실에 반하여 말하거나 행동하게 함으로써 하느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이의 관계를 손상시켜 피조물인 인간과 주님이신 하느님과의 기본적인 관계성을 해치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가톨릭교회는 거짓말하는 인간의 행위를 비인간적이고 비윤리적인 행위로 보며 이는 죄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비록 가톨릭교회가 거짓말 그 자체를 죄로 보는 입장을 표명했을지라도 거짓말은 극복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은 거짓으로 점철된 인간의 삶과 역사 안에서 정의롭고 올바른 하느님의 진리를 선포함으로써 이러한 거짓된 인간의 말과 행동을 극복해 낼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거짓에 대항하여 진리를 증명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 세상 안에서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를 추구하며 진리를 선포할 의무를 지닌다. 온갖 거짓된 속임수에 반대하여 진리를 선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진리 선포 행위를 통해 진리 안에 내재해 있는 참된 사랑을 발견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진리 선포는 그리스도인들을 보다 더 인간적이며 거룩한 하느님의 백성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Why Man tell lies? How could we judge lies and lying behaviors in terms of Theological Ethics? This paper pursuit the correlation between Man and lies from Theological Ethics point of view, try deliberating non-ethicality of lies, explaining the meaning of proclaiming truth as a surmountable behavior of lies to Christians in this changing world. In Chapter 1; conceptual definition and kinds of lies as general understandings of lies. In Chapter 2; what the Bible said, what St. Augustine and St. Thomas Aquinas, our outstanding Fathers of the Church, understands about lies and how Catholic catechism says about lies. In the last Chapter; ethical unfairness about lies, how to overcome the lying behaviors, and try to find out what is the theological meaning to seek and proclaim truth as surmountable behaviors of lies. Catholic Church quotes St. Augustine’s saying “telling a lie is deceiving on purpose”. To tell a lie is the most direct way against the truth among human behaviors. These lies make errors, say and act against the truth. That leads to damage the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Man, Man and Man, Man and Things, eventually disgrace the basic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the creatures. So Catholic Church defined lies as to non-human and non-ethical behaviors, which corresponds to Sin. Even though Church mentioned lies as to sin, there still remains possibility to overcome. In human life and history covered with lies, Man can defeat lies and misbehaviors with proclaiming truth of righteous God. Christians are the witnesses of the truth against the lies. They have obligations to love the truth, to seek truth and to proclaim truth against all the false tricks. Through proclaiming truth, they could find the true love in the truth. Proclaiming truth change Christians to be more human, to be holy God’s people.

목차

서론
본론
Ⅰ. 거짓말에 관한 일반적 이해
Ⅱ. 거짓말에 관한 신학적 이해
Ⅲ. 거짓말의 윤리성과 그 극복 행위로서의 진리 선포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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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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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희(Hwang Changhee). (2012).거짓말의 극복 행위로서 진리 선포. 누리와 말씀, (31),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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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희(Hwang Changhee). "거짓말의 극복 행위로서 진리 선포." 누리와 말씀, .31(2012):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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