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국어화자의 2음절 한자어 구성요소 파악에 대한 고찰
이용수 963
- 영문명
- A study on how Korean speakers comprehend compositions of disyllabic Sino-Korean words
- 발행기관
- 형태론
- 저자명
- 안소진(An, Sojin)
- 간행물 정보
- 『형태론』형태론 12권 2호, 201~216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언어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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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고에서는 국어화자가 2음절로 된 한자어의 구성요소를 파악하는 방식을 고찰하였다. ‘직.간접류’라 명명한 특정한 한자어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요소 인식 방식을 고찰한 결과, 화자가 한문 문법이나 구조적으로 분석되는 한자 형태소를 바탕으로 한자어 구성요소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어휘부에 저장된 단어들의 관계에 기반하여 한자어 구성요소를 인식하고 한자어의 의미구조를 파악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본래 한자의 자형(字形), 자의(字意)는 고려되지 않기도 한다. 이러한 결론은 주로 고유어를 자료로 하여 진행되었던 형태론 이론 논의가 한자어 자료를 포괄하게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how Korean speakers can identify the elements in disyllabic Sino-Korean words. Relevant data on Sino-Korean words are examined to explore this issue. The study found that Korean speakers perceive structural components of Sino-Korean words as well as their semantic structures, based on the lexical relations that a particular word bears with other words in the lexicon instead of on the individual Chinese characters, This conclusion implies the possibility that Sino-Korean words can be objects of theoretical morphological studies, whose focus has been mainly on native Korean words.
목차
1. 서론
2. 2음절 한자어 내부구조의 불투명성
3. 2음절 한자어 구성요소의 파악 방식
4. 2음절 한자어를 생성하는 두 가지 방식
5. 결론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국어화자의 2음절 한자어 구성요소 파악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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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ti Miestamo, Standard Negation
- 이기갑, 『국어 방언 문법』, 태학사, 2003, 727쪽
- 『형태론』11권 2호의 기고에 대한 논평(2)
- 『형태론』11권 2호의 기고에 대한 논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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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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