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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韓半島와 日本九州地域의 後期舊石器文化의 交流

이용수 267

영문명
A Study on the Cultural Exchange between Korean Peninsula and Japanese Kyushu during the Upper Palaeolithic Age : based on the Tanged Points
발행기관
한국상고사학회
저자명
張龍俊(Jang, YongJun)
간행물 정보
『한국상고사학보』제58호, 5~37쪽, 전체 33쪽
주제분류
인문학 > 역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7.11.01
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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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한반도와 일본 九州지역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슴베찌르개는 당시 석기군의 양상으로 본다면 각지문화의 영역을 넘어선 접촉 또는 교류의 증거물이었다. 이 시기는 最大氷河極盛期(LGM)에 해당하면서 해수면이 하강하여 陸橋까지는 아니지만, 구석기인의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두 지역이 가까웠던 시기였다. 이때를 이용하여 한반도에서 처음 출현한 슴베찌르개가 일본으로 전해졌다. 일본출토 슴베찌르개(剝片尖頭器)는 여러 면에서 나이프형석기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지만, 기본적인 박리기술과 석기형식은 AT층 이전의 석기문화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특히 석인 또는 종장박편을 활용하여 도구를 제작하는 개념의 전환은 이전의 석기군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다. 슴베찌르개의 등장과 함께 九州지역은 10cm이상의 대형 수렵구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갖추게 되었고, 그 후 이 지역에 角錐狀石器(추형찌르개)·槍先形尖頭器를 비롯한 여러 수렵구가 출현하였다. 이런 사실은 슴베찌르개가 단지 하나의 석기형식에 지나지 않지만, 그 근저에 깔려있는 하위 문화적 속성을 같이 전달시켜줌으로써 九州지역의 수렵문화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편, 九州지역의 각 추상석기의 원류가 한반도의 슴베찌르개에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한국의 경우 슴베찌르개가 후기 구석기시대 후반의 세석인 단계까지 지속되는 반면, 일본출토 슴베찌르개는 단기간에 사용된 뒤 각 추상석기로 변화하여 세석인 단계직전까지 사용되었다. 비록 한반도로부터 일본구주지역으로의 대규모 이주증거는 찾을 수 없었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접촉 또는 교류가 있었음은 분명하였다.

영문 초록

This paper discusses the cultural exchange of tanged points(Sumbezzirugaes) during the Korean Late Paleolithic. As tanged points(Sumbezzirugaes) were excavated in Whadae-ri, Jingeunul, Suyanggae, etc., it was verified that this tools had been used in Korean peninsula. In particular, those tanged points were known to have been made by the blade techniques(crest and non-crest). It can besaid that the tanged point technique was developed by combination of the local tool type and the flaking techniques from the external world. Types of the points in the Korean peninsula had been continuously changed from the tanged points (Gorye-ri & Jingeunul) to the composited points & the narrow-bladed points (Suyanggae) and thereafter to the composited points & the leaf-typed points (Shinbuk-ri, Seokchang-ri & Wolpyeong-ri). The tanged point was unearthed in the layer containing Airatanzawa tephra(24ka) in Kyushu. Upon this discovery, it is postulated that Korean Peninsula had cultural relations with Kyushu, Japan during the Upper Paleolithic. But blade technique of this area didn't use the crest technique for blade(blank of tanged point). The tanged points in Korea had been co-existed with microblades. In terms of stone tool techniques, there ar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Korean peninsula and Kyushu island of Japan during the Upper Palaleolithic.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교류시점의환경변화
Ⅲ. 슴베찌르개의검토
Ⅳ. 일본구주지역내슴베찌르개출현이후의석기군의변화
Ⅴ. 슴베찌르개문화권의형성과의미
Ⅵ.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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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龍俊(Jang, YongJun). (2007).韓半島와 日本九州地域의 後期舊石器文化의 交流. 한국상고사학보, (58),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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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龍俊(Jang, YongJun). "韓半島와 日本九州地域의 後期舊石器文化의 交流." 한국상고사학보, .58(2007):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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