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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아버지의 양육행동에 관한 연구

이용수 2636

영문명
A Review of Fathering Behavior in Childrearing
발행기관
국민대학교 교육연구소
저자명
허영림(Hur Young-Rim)
간행물 정보
『교육논총』제26집 제1호, 97~116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06.08.01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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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아버지의 존재가 자녀 교육과 양육 측면에서 볼 때, 잊혀진 양육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의 자녀 양육자가 되어 아버지가 양육행동에 개입하는 것이 더 이상 생소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버지와 관련된 연구로서 아버지의 자녀양육참여와 아버지 됨의 역할/태도에 대한 것을 기존의 외국의 선행연구와 국내연구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관련된 국내 연구가 많지 않으나 바람직한 아버지 역할과 수행에 대한 연구의 방향 정립을 하는데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와 관련된 연구의 흐름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이미 여러 연구 결과로 발표된 중심개념을 세 가지 측면에서 알아본다. 아버지의 자녀양육 참여가 자녀의 성역할 발달, 인지/성취동기/학업성취의 발달, 정서/사회성 발달에 깊은 관련이 있음을 나타냈다. 이런 기존의 연구에서 아버지의 사회인구학적인 배경 변인에 따른 연구결괴를 아버지의 연령, 학력, 직업으로 나누어 아버지 됨을 살펴보며, 최근의 연구 동향인 아버지의 심리적 특성 배경인, 결혼만족도/배우자의 기대와 인정/부부관계의 만족도, 직업만족도, 부친의 양육성 지각, 자아존중감/자아성장감에 따른 연구결과를 분석한다.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아버지의 사회인구학적인 배경변인을 바탕으로 한 양적 측면의 연구, 즉 아버지와 자녀의 물리적 양육시간의 양, 혹은 양육 방식과 자녀 발달과의 일반적인 관계에 관련된 연구들이 이루어졌지만 연구 결과에서 일관성을 찾기가 어렵다. 또한, 아버지의 심리적 특성 배경을 바탕으로 한 질적 측면의 연구에서도 심리적 특성 요인들이 아버지의 역할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강조를 했으나 관련된 연구결과들을 통해 일관성을 찾기가 어렵고 심리적 특성을 배경으로 한 관련된 연구의 부족으로 연구를 개괄적으로 논의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대부분의 양육행동 연구가 어머니, 아버지, 자녀를 각각의 변인으로 연구되기보다는 양육행동이 가정 내의 여러 인적자원특성(어머니, 아버지, 자녀, 조부모)들의 심리적인 특성과 함께 맥락적 상황특성(배우자의 기대, 부모 됨에 대한 배우자의 인정정도, 부부관계의 만족, 경제적 만족, 사회적지지 만족, 배우자의 지지 및 협력정도)에서 총체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이들 모두의 상호작용성 자체를 변수화하여 다루는 심층연구가 요구된다. 연구의 설계 면에서도 대부분이 양적 연구를 통해 자기 보고하는 식으로 분석을 하고 있는데, 분석의 결과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심층연구로 면접이나 전화 인터뷰를 통한 질적 연구를 병행하여 연구 결과를 폭넓게 해석할 수 있는 연구 파라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영문 초록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아버지의 배경변인에 따른 연구
Ⅲ. 아버지의 심리적 특성변인에 따른 연구
Ⅳ. 아버지의 역할/태도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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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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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림(Hur Young-Rim). (2006).아버지의 양육행동에 관한 연구. 교육논총, 26 (1), 9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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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림(Hur Young-Rim). "아버지의 양육행동에 관한 연구." 교육논총, 26.1(2006): 9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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