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陰陽관계론에서 본 여성관 - 男尊女卑論의 易學的 근거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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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A view of womanhood in context of YingYang relationship
- 발행기관
- 한국동양철학회
- 저자명
- 임채우(Lim Chae-Woo)
- 간행물 정보
- 『동양철학』東洋哲學 第25輯, 137~163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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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논문은 전통시대 男尊女卑觀의 근거를 제공해온 음양론에 대한 철학적 반성을 통해 주역의 여성관을 새롭게 이해해보려고 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남존여비론과 이를 정당화하는 역학적 근거로서 언급되어온 양존음비론을 비판하기 위해, 먼저 주역이란 텍스트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남존여비의 근거가 주역이란 원전에는 존재하지 않음을 고찰하였다. 나아가 음양의 관계론적 측면을 고찰하므로써, 음양과 남녀는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관계와 역할속에서 파악되어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주역의 음양개념은 상호조화를 전제로 하며, 상호관계 맥락속에서 서로 전환되는 유연한 개념이었다. 그러나 후대에 陽尊陰卑라는 경직된 사상이 끼워들어옴으로써, 음양은 차별적 관계로 변질되었고, 男尊女卑라는 남성중심적 가부장주의와 함께 봉건사회를 지배해온 法定의 형식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주역에 덧씌워졌던 이런 남성중심주의적인 해석들을 벗겨버리고 본래의 유연하고 개방적인 음양사상으로의 회복은 현대의 여성주의적 관점과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준다.
주역의 음양개념은 상호조화를 전제로 하며, 상호관계 맥락속에서 서로 전환되는 유연한 개념이었다. 그러나 후대에 陽尊陰卑라는 경직된 사상이 끼워들어옴으로써, 음양은 차별적 관계로 변질되었고, 男尊女卑라는 남성중심적 가부장주의와 함께 봉건사회를 지배해온 法定의 형식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주역에 덧씌워졌던 이런 남성중심주의적인 해석들을 벗겨버리고 본래의 유연하고 개방적인 음양사상으로의 회복은 현대의 여성주의적 관점과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준다.
영문 초록
목차
【논문 요약】
Ⅰ. 서론
Ⅱ. 원시 陰陽 개념의 의미
Ⅲ. 주역의 음양관계론
Ⅳ. 男尊女卑論의 논리적 근거문제
Ⅴ. 음양관계론에서본 수행적 젠더(gender)로서의 여성관
참고문헌
【中文摘要】
Ⅰ. 서론
Ⅱ. 원시 陰陽 개념의 의미
Ⅲ. 주역의 음양관계론
Ⅳ. 男尊女卑論의 논리적 근거문제
Ⅴ. 음양관계론에서본 수행적 젠더(gender)로서의 여성관
참고문헌
【中文摘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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