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량 변동이 물가와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Dynamic Impact of Money Supply on Housing Prices and Consumer Price
• 발행기관: 한국주택학회
• 저자명: 심성훈(Sung-Hoon Sim)
• 간행물 정보: 『주택연구』주택연구 제12권 제2호, 55~87쪽, 전체 33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4.11.0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최근의 지역별ㆍ주택유형별ㆍ주택매매ㆍ전세자료를 활용하여 주택 가격이 통화량의 변화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외환위기 전후를 비교하여 그 관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또한 VAR 분석을 통하여 통화량과 물가 사이의 관계를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분석함으로써, 이 결과를 주택시장의 분석결과와 비교하여 통화량이 물가와 부동산가격에 각각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와 결과에 기초했을 때, 외환위기 이후 통화량에 대한 주택시장의 충격반응과 설명력이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국내ㆍ외 경제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이 더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외환위기 이후에도 주택과 같은 실물자산이 일반물가에 비하여 통화량의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은, 인플레이션 헷지 목적 등으로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가 금융자산과 같은 투자보다 선호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저금리 기조하에서는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주택가격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인 중에서도 정부의 정책적인 조정이 가능한 통화량과 관련된 정책이 여전히 부동산시장에 중요향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함의하고 있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money-housing price and money-CPI(consumer Price) in consideration of the 1997 Korean currency crisis. Based on the VAR analysis, the impacts of money on both housing price and CPI decreased before the 1997 crisis. This implies that more factors affecting real estate price occur, comparing before the crisis, due to the rapid change in the domestic and/or international economic circumstances. Furthermore, the fact that real assets as residential property are more affected than price by the change in money indicates that the investment in the real estate could be preferred to that in financial assets for the inflation hedge even after the 1997 crisis. Thus to maintain stable housing price, the measures related to money supply manageable by the monetary authorities could be still us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policies, especially under the currently low interest rate circumstance.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자료 및 분석방법

Ⅲ. VAR모형의 추정

Ⅳ. 실증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