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충현박물관의 관감당을 활용한 SEL(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접근 연구 책임감 함양을 중심으로
이용수 8
- 영문명
- 발행기관
- 한국박물관교육학회
- 저자명
- 김보미
- 간행물 정보
- 『박물관교육연구』제32호, 60~81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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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현대 사회에서 책임감은 윤리적 판단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인적·사회적 의사결정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본 연구는 충현박물관 관감당의 역사적·교육적 맥락과 SEL(사회정서학습)의 이론적 접근을 결합하여, 책임감 함양을 위한 새로운 교육적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와 사례 분석을 통해 SEL의 핵심 구성 요소인 자기 인식, 사회적 인식,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이 책임감 함양에 기여하는 방식을 분석하고, 관감당의 역사적 의미를 인성교육의 맥락과 연결하는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였다. 나아가, 이원익 선생의 삶과 철학을 바탕으로, 관감당을 활용한 SEL 기반 책임감 함양 인성교육 설계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SEL의 구성 요소와 관감당의 역사적 맥락을 통합함으로써 학습자들에게 책임감, 윤리적 의사결정, 사회적 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는 교육적 접근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박물관 환경이 학습자의 책임감 함양을 위한 적합한 교육적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논의하며, 전통과 현대의 가치를 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제공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SEL 기반 교육이 학습자와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박물관이 책임감을 중심으로 한 융합적 인성교육 모델 개발에 중요한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In modern society, responsibility has become a core aspect of individual and social decision-making, driven by the emphasis on ethical judgment. This study explores innovative approaches to fostering responsibility by integrating the historical and educational context of Gwan Gam Dang at Chunghyeon Museum with the theoretical framework of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SEL). Through literature reviews and case analyses, it examines how SEL components—self-awareness, social awareness, and responsible decisionmaking— contribute to cultivating responsibility. Grounded in the life and philosophy of Yi Won-ik, the study proposes an SEL-based character education model utilizing Gwan Gam Dang to enhance learners’ sense of responsibility. By merging SEL principles with the historical context, it presents an educational approach that enables learners to internalize responsibility, ethical decision-making, and social collaboration. The study underscores the role of museums as dynamic spaces for integrating traditional and modern values, promoting responsibility, and advancing character education.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충현박물관의 관감당과 SEL 기반 인성교육의 연계성 탐구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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