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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움의 관점으로 본 리코나의 덕목 근거 비판: <인설도(仁說圖)>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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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Criticism of Lickona’s Character from the perspective of Saramdaum by Diagram of the Explanation of Rén
발행기관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저자명
김은지
간행물 정보
『교육과학연구』제26권 제2호, 1~18쪽, 전체 18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6.30
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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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이 글의 목적은 미국에서 수입하여 우리나라의 도덕과 교육, 인성교육을 지배하고 있는 캐릭터 에듀케이션을 비판적으로 읽는 것이다.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시민교육과 도덕교육의 지배 담론은 리코나 캐릭터 에듀케이션이며 도덕적 인지, 도덕적 감정, 도덕적 행동과 같은 이론체계로 구성된다. 리코나는 10가지 필수적인 덕을 제시했다. 덕을 위한 교육은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시민성을 기르고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리코나는 도덕적 인지가 도덕적 감정을 일으키고 도덕적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다. 그러나 도덕의 메커니즘은 그렇게 순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덕의 선정 기준이 없고 리코나는 인간 본성에 대한 논급을 하지 않는다. 연구자는 대항 담론으로 인(仁) 담론을 제시한다. 인(仁)은 사람다움이며 삶의 본성이다. 사단(四端)과 사덕(四德)을 지키고 ‘자신의-사적인-욕망[己]’을 극복[克]해서 예(禮)로 돌아가고[復] 사람됨의 근본인 효제(孝悌)를 행하면 인의 충만함으로 인해 참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 그러니 배우는 자는 반드시 앎과 행함을 동시에 해야 한다. 우리는 아직도 후기 식민성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리코나 담론이 그렇다. 이제는 잊힌 동양 담론을 복원해야 할 때이다. 그리고 이를 확산시켜 사람다운 인의 나라를 되찾아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ims to criticism of Lickona’s Character education. What is the dominant discourse between civic education and moral education in today's modern society? The current discourse in this field is Lickona’s Character Education and consist of theoretical systems such as moral cognition, moral emotion, and moral behavior. Lickona suggested 10 essential virtues. Education for virtue focuses on cultivating citizenship and nurturing democratic citizens based on democracy. Lickona said that moral judgment can give rise to moral feeling, but moral emotion can also influence thinking. However, the mechanisms of morality do not work sequentially like that. Also, there is no standard for selection of virtue, and Lickona does not discuss human nature. Researcher present the discourse of rén as a counter-discourse. Rén is human nature and the nature of life. If you keep the Four Elements and the Four Virtues, overcome your personal desires, return to propriety, and perform filial piety, which is the basis of human beings, You can live with a true heart due to filled with rén. Therefore, those who learn should knowledge and act at the same time. We are still living in an era of postcolonialism. That's the case with Lickona discourse. Now is the time to restore the forgotten Eastern discourse. And it is necessary to spread this and regain the country of rén.

목차

Ⅰ. 서론
Ⅱ. 리코나 캐릭터 에듀케이션의 세계 지평
Ⅲ. <인설도>에서 바라본 인(仁)의 의미
Ⅳ. 리코나의 덕목주의 비판
Ⅴ. 결론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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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은지. (2024).사람다움의 관점으로 본 리코나의 덕목 근거 비판: <인설도(仁說圖)>를 중심으로. 교육과학연구, 26 (2), 1-18

MLA

김은지. "사람다움의 관점으로 본 리코나의 덕목 근거 비판: <인설도(仁說圖)>를 중심으로." 교육과학연구, 26.2(2024):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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