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외상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 정신화와 자기수용의 순차적 매개효과

• 영문명: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Trauma and Psychological Well-being: Mentalization and Self-Acceptance as Sequential Mediators
• 발행기관: 한국재활심리학회
• 저자명: 김은지 이수림
• 간행물 정보: 『재활심리연구』제30권 제4호, 157~177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12.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애착외상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정신화와 자기수용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 질문지(CTQ), 한국판 정신화 척도(MentS), 무조건적 자기수용 질문지(USAQ-R), 심리적 안녕감 척도(PWBS)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였다. SPSS 26.0과 Hayes(2013)의 PROCESS Macro를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애착외상과 정신화, 자기수용, 심리적 안녕감 사이에 유의한 상관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애착외상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정신화의 부분매개 효과와 자기수용의 부분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애착외상이 직접적으로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간접적으로 정신화와 자기수용을 통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애착외상과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정신화와 자기수용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애착외상을 경험한 성인을 위한 치료적 개입의 근거를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에 대한 함의 및 시사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mentalization and unconditional self-accepta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trauma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o this end, data from 400 adults aged over 19 with Korean nationality were analyzed. SPSS Statistics 26.0 and PROCESS Macro was used to analyze the data. The results indicated that experiences of attachment trauma not only directly affect psychological well-being, but also indirectly through mentalization, and unconditional self-acceptance.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mentalization, and unconditional self-acceptance sequen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ttachment trauma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his study provides the basis for therapeutic intervention for adults who experienced attachment trauma. Finally, the implications of the research and recommendations for further research are discussed.

목차

방 법

결 과

논 의

참 고 문 헌

키워드

애착외상 정신화 자기수용 심리적 안녕감 attachment trauma mentalization unconditional self-acceptance psychological well-be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