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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한국어 교육을 위한 추측표현 ‘의존명사+싶다/하다’의 양태적 의미 연구

이용수 66

영문명
A Study on the modal meanings of the Speculative Expressions ‘bound noun + sipda/hada’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발행기관
우리말학회
저자명
엄소영
간행물 정보
『우리말연구』제75집, 65~95쪽, 전체 31쪽
주제분류
인문학 > 언어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3.10.31
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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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의존명사+싶다/하다’ 구문의 양태적 의미를 고찰하고 각 구문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추측]과 [가능성]은 인식 양태의 하나로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ㄴ/ㄹ 듯싶다/듯하다/성싶다’는 사태가 발생될 가능성을 주관적으로 추측한다. ‘-ㄹ 법하다/만하다’는 사태가 발생될 가능성에 대한 [추정]의 의미를 가진다. ‘-ㄹ 법하다’는 [추론적 추측], ‘-ㄹ 만하다’는 [당연]을 나타나는데, 이는 문법화 하기 전 ‘의 존명사’의 의미에 의한 것이다. 현행 한국어 교재에서 제시되고 있는 추측 표현 ‘의존명사+싶다/하다’가 어떻게 기술되고 있는지 검토하고, 교육용 문법서에 참조할 만한 자료를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In this study, we aimed to investigate the modal meanings of the ‘bound noun + sipda/hada' construction and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each phrase. ‘guess' and ‘possibility' are closely related as aspects of epistemic modality. The forms ‘-nun/ul tut-sipda/tut-hada/seong-sipda' subjective guess on the possibility of an event occuring. The forms ‘-nun/ul beop-hada/man-hada' signify an estimation of the possibility of an event occurring. Specifically, ‘-ul beop-hada' represents [inferential speculation], and ‘-ul man-hada' signifies [necessity], which are rooted in the meaining of the bound noun prior to its grammaticalization. It was suggested that the depiction of guessing expressions using the ‘bound noun + sipda/hada' structure in current Korean textbooks should be reviewed and supplemented. Furthermore, Grammar books for Korean language teachers for these guessing expressions are presented.

목차

1. 서론
2. 선행 연구 검토
3. 추측표현 ‘의존명사+싶다/하다’의 양태적 의미
4. 추측표현 ‘의존명사+싶다/하다’의 교육 문법 내용 구축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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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2023).한국어 교육을 위한 추측표현 ‘의존명사+싶다/하다’의 양태적 의미 연구. 우리말연구, (), 6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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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한국어 교육을 위한 추측표현 ‘의존명사+싶다/하다’의 양태적 의미 연구." 우리말연구, (2023): 6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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