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don의 정책흐름모형을 적용한 초등돌봄교실 정책변동 분석: 늘봄학교 정책을 중심으로

• 영문명: Analysis of Elementary School Care Program Policy Applying Kingdon’s Policy Streams Model : Focused on the ‘Nulbom School’ Policy
• 발행기관: 한국교육정치학회
• 저자명: 김건아 김수지 김하연 황재운
• 간행물 정보: 『교육정치학연구』제30권 제3호, 87~117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3.09.30

국문 초록

이 연구는 Kingdon의 정책흐름모형에 기반을 두고 초등돌봄교실 정책의 변동 과정을분석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빅카인즈(BIG KINDS)를 활용해 2018년 1월부터 2023년까지 5월까지의 신문 기사를 수집하였고, 각종 문헌 자료를 추가적으로 활용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도출한 주요 분석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돌봄교실 정책의 창이 열린 주요 사건은 만 5세 학제 개편인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학부모 집단이 주된 정책활동가로서 정책변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첫째, 정책의 현장 확대에 앞서 정책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학교 현장 구성원들과 돌봄 정책의 목적 및 정체성에 대해 합의하는 과정이 동반될 필요가 있다. 셋째, 고용･복지･가족 정책과 연계된 돌봄 정책의 개발이 요청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process of policy changes in elementary childcare centers and identifying the reasons behind the opening of the policy window, using Kingdon’s policy streams model. In particular, it focuses on examining the ‘Nulbom School’ policy, which is currently being piloted. The study analyzed newspaper articles and literature from January 2018 to May 2023, using BIGKINDS. In summary, the research findings indicate the following. First, the policy window for elementary childcare centers opened due to the revision of the minimum age for schooling to five years old. Second, parents were the key policy entrepreneurs. Based on these results, three main conclusions were drawn. First, conditions conducive to smooth policy execution must be established. Second, it is necessary to accompany the process of reaching an agreement with school staff and members on the purpose and identity of the policy’s implementers. Third, the development of childcare policies linked to employment, welfare, and family policies is requested.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및 제언

키워드

초등돌봄교실 정책 Kingdon의 정책흐름모형 늘봄학교 정책 정책변동 Elementary School Care Program Policy Kingdon’s Policy Streams Model ‘Nulbom School’ Policy Policy 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