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인간의 악’에 대한 칼 융의 분석심리학적 관점과 폴 틸리히의 신학적 관점에서 본 상담신학(Therapeutic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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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rapeutic Theology in the Perspectives of Carl Jung's Analysis of Human Evil and Paul Tillich's Theological Perspectives
- 발행기관
-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 저자명
- 임경수
- 간행물 정보
- 『한국기독교상담학회지』제33권 제4호, 279~301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독교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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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인간 악에 대한 신학적 논의는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전통적인 기독교에서는 아담의 타락이 뱀의 유혹에서 시작되었다는 메타포가 있기에 악의 핵심은 외부 세계에서 나온다고 믿었다. 그래서 지금도 기독교인들은 악이 어떤 외부 세계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하지만 악의 근원에 대한 이러한 믿음이 현대에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왜냐하면 악이 외부에서 왔다는 이론이 인간의 자기에 완벽함이나 면죄부를 주는 형태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심리학에서 치료의 시작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여기서 발견하는 것으로 치료된다. Tillich는 자신의 상관관계 방법론에서 신학과 교회는 대중이 삶에 대해 질문하고 기독교에 대해 질문할 때 답을 주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이 모호하다고 말한다. 완벽함도 있지만, 동시에 중심이 되고 싶은 유혹에 항상 노출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인간의 한계는 악이 아니라 악의 가능성에 열려 있다. Jung은 인간의 정신구조가 균형을 가질 때에 건강하며, 균형의 갈등은 결국 삶의 과정이라고 본다. 그는 인간 악의 발생은 성장 과정에서 과도한 억압과 콤플렉스, 투사, 그리고 신경증에서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다. 즉, 어떤 것이든 지나치거나 지나친 결핍은 인간의 정신구조의 불균형으로 이어져 일방적인 일방성으로 발전하여 악의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독교상담은 인간내부에 자신이 최고의 핵심이 되고자 하는 불균형적인 욕망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과 신학적 관점에 대한 조화를 통한 인간이해가 필요하다.
영문 초록
In traditional Christianity, it was believed that the core of evil came from the outside world because there was a metaphor that Adam's fall began with the temptation of snake/Satan. Paul Tillich believes that theology and the church should give answers when the public asks questions. He says the image of God is ambiguous. It has perfection and temptation to be the center, the possibility of evil, not evil. Carl Jung believes that the conflict of human mentality is considered to be a process of life. And the occurrence of human evil began with excessive oppression, complexes, projections, and neurosis in the process of growth. Excessive deficiency can lead to an imbalance in the human mental structure, developing into one-sided unilaterality, and have the possibility of evil. Christian counseling requires human understandings through the harmony between Tillich’s views and Carl Jung’s views.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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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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