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구화산 김지장의 신라 차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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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Argument about Silla tea of Jiuhuashan(九華山) Kim Jijang(金地藏)
- 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 저자명
- 장성재(Jang, Sungjae)
- 간행물 정보
- 『종교교육학연구』제66권, 1~14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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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글은 김지장(金地藏, 696-794)이 중국 구화산에 가져간 차 종자를 신라 차로 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를 위해 한국문헌에는 관련기록이 없기 때문에, 주로 중국문헌에 소개된 김지장이 구화산에 가져간 ‘차’의 원산지에 대한 ‘서역’과 ‘신라’ 두 견해를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차씨(‘金地茶’)의 원산지가 ‘서역’이란 주장의 근거는 잘못된 것이고, 김지장이 가져간 볍씨(‘黃粒稻’)와 함께 잣 씨(‘五釵松’)도 그 원산지가 ‘서역’이 아닌 ‘신라’임을 새롭게 입증하였다. 이런 이유로 ‘금지차’의 원산지 또한 ‘서역’보다 ‘신라’일 가능성이 높기에, 금지차가 ‘신라 차’종자라는 주장을 하나의 ‘가설’로서 제시하였다. 이로써 김지장이 입당할 때, 신라에서 차씨를 구해 갔을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이 가설에 근거해 본다면, 김지장의 입당 시 신라 차 종자 휴대기록은 『삼국사기』에 최초로 나타난 828년 대렴의 차 종 자 도입 기록보다 앞선 것이 된다. 따라서 이 ‘가설’과 관련해서, 당시 한국 차 문화 기록에 대한 보다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 다 하겠다.
영문 초록
As for whether the tea that Kim Jijang took to the Jiuhuashan was Shilla tea(新羅茶), we looked at old Chinese literature respectively. The results are as follow. In old Chinese literature, there were two opinions that the tea what Kim Jijang took to the Jiuhuashan was the tea from Western China(西域) or Silla. As a result of the investigation, not only the origin of the rice(‘黃粒稻’) seed, but also the origin of the pine nut(‘五釵松’) seed was “Shilla,” not “Western China”. Therefore,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origin of the Green tea(‘金地茶’) seed is also Shilla. Therefore, it is possible that Kim Jijang obtained tea seeds from Shilla and took them.
목차
Ⅰ. 문제 제기
Ⅱ. 중국 구화산 ‘금지 차’원산지 문제
Ⅲ. 세 가지 종자의 관계로 본 ‘신라 차’ 존재 가능성
Ⅳ.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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