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이 대학생의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에 미치는 영향: 고통감내력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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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Effects of Childhood Trauma Experiences on Social Interaction Anxiety: Focusing on Mediating Effects of Distress Tolerance
- 발행기관
- 한국발달지원학회
- 저자명
- 정재우(Jaewoo Jeong) 장은진(Eun Jin Chang)
- 간행물 정보
- 『발달지원연구』제10권 제2호, 145~161쪽, 전체 17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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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이 대학생의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고통감내력이 매개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대전, 충북지역에 소재한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324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 질문지(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CTQ),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척도(Social Interactive Anxiety Scale: SIAS), 한국판 고통감내력 부족 척도(Korean Distress Intolerance Index: K-DII)를 실시하였다.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SPSS를 통해 기술통계분석과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부트스트랩 기법을 통해 모형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 고통감내력 부족,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간에는 서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둘째,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은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고통감내력 부족을 매개로 하여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에 간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아동기 대인간 외상경험이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고통감내력이 부분매개변인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결과에 따른 본 연구의 제한점 및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distress tolerance‘s role in the effects of childhood interpersonal trauma experiences on social interactive anxiety. For this study, 324 college students attending four-year program universities in Seoul, Daejeon and Chungbuk Province examined the mediating effect of distress tolerance in relation to childhood interpersonal trauma experience and social interaction anxiety. For this study the SPSS 21.0 was used to examine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basic characteristics of each variable. It was also used to confirm that the assumption of the normal distribution was satisfied in the measurement variables. In addition, we used AMOS 21.0 to verify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As a result,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childhood interpersonal trauma experience, lack of distress tolerance, and social interaction anxiety. As a result of the partial mediation effect, measured by structural equation, of lack of distress tolera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interpersonal trauma experience and social interaction anxiety, the childhood interpersonal trauma experience not only directly affects social interaction anxiety but also indirectly influenced the social interactive anxiety through the distress tolerance. Finally,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목차
방 법
결 과
논 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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