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부모의 양육인지가 양육실제를 통해 학교준비도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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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Longitudinal Effects of Parenting Cognition on School Readiness Skills through Parenting Practices
- 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 저자명
- 김재희(Kim, Jaehee) 김현경(Kim, Hyoun Kyoung)
- 간행물 정보
- 『인간발달연구』제28권 제2호, 73~95쪽, 전체 23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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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양육인지모형을 근거로 부모의 양육인지가 양육실제를 통해 자녀의 학교준비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모형의 인과적 관계는 한국아동패널의 1, 5, 6, 7차년도 종단자료를 사용해서 검증하였다. 부모의 양육인지는 자녀출생 당시 부모의 양육지식과 자녀에 대한 성취지향적 미래기대를, 부모의 양육실제는 만 4세의 기관 외 특별활동제공과 만 5세의 부모-자녀 상호작용제공을, 만 6세의 자녀의 학교준비도는 학업적 그리고 사회정서적 학교준비도 기술을 포함하여 구조방정식 분석을 통해 구조적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자녀출생 당시 부모의 높은 수준의 양육지식은 만 6세 유아의 높은 학업적 그리고 사회정서적 학교준비도 수준에 각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높은 수준의 양육지식은 만 5세 시기 높은 수준의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통해서 유아의 높은 학업적 그리고 사회정서적 학교준비도 수준을 촉진하는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자녀출생 당시 부모의 자녀에 대한 높은 수준의 성취지향적 미래기대는 만 6세 유아의 높은 수준의 학업적 학교준비도만을 예측하고, 사회정서적 학교준비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자녀에 대한 성취지향적 미래기대는 만 4세 시기 높은 수준의 기관 외 특별활동을 통해서 유아의 학업적 학교준비도를 촉진하는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부모가 되는 첫 시기 예비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특히 양육지식과 부모의 자녀에 대한 직접적인 상호작용 제공이 폭넓은 학교준비도 기술 발달을 촉진하는 중요한 보호요인임을 밝힌 데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extent to which parenting cognition influences children’s school readiness during the transition to school through parenting practices, based on the parenting cognition model, using longitudinal data taken from the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We tested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in which parenting cognition at childbirth (i.e., parenting knowledge and parental expectation about the child’s future achievement) influenced children’s school readiness during the transition to school (i.e., academic skills and socio-emotional skills) directly or indirectly through parenting practices during preschool (i.e., parent-child interactions and extracurricular activities). Overall, our findings indicated that high levels of parenting knowledge at childbirth increased parent-child interactions at age 5 and subsequently improved children’s academic and socio-emotional school readiness skills at age 6. On the other hand, high levels of parental expectations about children’s future achievement at childbirth increased the level of providing extracurricular activities at age 4 and subsequently improved only children’s academic school readiness skills at age 6. Our findings suggest that improving parenting cognition, especially parenting knowledge during the transition to parenthood, could be a potentially effective parenting education intervention to facilitate children’s school readiness skills.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해석
Ⅳ. 논의 및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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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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