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도야의 전일성: 내러티브 씽킹과 하브루타 토킹
이용수 59
- 영문명
- A study on holism of bildung: narrative thinking and havruta talking
- 발행기관
- 한국내러티브교육학회
- 저자명
- 고요한(Yohan Goh) 고보라(Bora Goh)
- 간행물 정보
- 『내러티브와 교육연구』제6권 제3호, 109~134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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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의 인습적인 두 가지 형식인 사변(思辨)도야와 수사(修辭)도야 의 통합 필요성 및 가능성에 대하여 텍스트해석 연구방법을 통하여 고찰하는 것이다. 교육의 이론과 실천에 대한 합의된 정설은 없다. 이는 교육학의 방법론적 복수주의에 기인 한다. 본 연구는 교육현상의 본질을 사고와 표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이러 한 두 가지 양식이 통합되는 전일성을 교육의 합당한 목표로 삼았다. 이에 대한 논증은 씽킹과 토킹이라는 두 가지 교육양식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각각의 특장을 살피고 결론적으로 통합 필요성과 가능성을 고찰함으로 가능하다고 보았다. 역사적으로 도야재로서의 씽킹은 플라톤의 철학에게서 비롯되어 브루너에 이르고 있으며, 도야재로서의 토킹은 이 소크라테스의 수사학에서 시원(始原)하여 현대 하브루타교육에 이르고 있다. 두 가지 도야형식은 서로 상이한 관점과 이해를 바탕으로 유산처럼 전승되었지만 오늘날 학교교육 현실을 비판적으로 분석해 볼 때 궁극적으로 하나가 되어야 할 교육인간학적 필요성이 발견되었다. 즉, 교육의 두 가지 형식으로 전승되어 온 씽킹과 토킹의 도야들은 언어와 전인교육이라는 점에서 통합의 접점이 드러났다. 향후 우리교육 현장이 인간교육의 본질 을 회복하고 교육의 인간화를 원한다면 도야의 두 가지 유산과 형식인 씽킹과 토킹의 묘합(妙合)을 통한 진정한 전인교육을 추구해야만 한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consideration for two mode of bildung, thinking and talking by hermeneutic-phenomenological method. There are not consensus for educational theory and practice because of methodological pluralism. In this paper, researcher prescribed teaching and expression as essence of educational phenomenon. And the holistic combination of two mode is appropriate objective of all educational task in the world. This understanding for educational essence will verify by analysing the mode of bildung, thinking and talking. The mode of thinking as bildung started from Plato’s thought on education and person and another mode began from Isocrates’ thought as rhetorical device. Two mode were transmitted form generation to generation, in current, thinking mode appears by narrative thinking by J. Bruner and talking mode as another one appears by contemporary Havruta. Two mode for human education is conflict and contrary in the educational idea and method, but there are possibility for integration, The point of contact is in language and holistic education because two mode is not separate one in the dimension of intrinsic attribute. In the modern school, instruction for only test dominate over classroom and it make student slaves of memory to knowledge which do not contain meaning to them. Schooling must reconstruct from rigid intellectual practice to holistic experience which will develop all student as whole person.
목차
I. 서 론
II. 두 가지 교육의 고전적 유산
III. 두 가지 교육의 현대적 계승
IV.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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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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