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2018 한국 가족치료 및 상담 전문인력양성에 관한 연구
이용수 609
- 영문명
- 2018 Family Therapy and Counselling Training Programs in Korea
- 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 저자명
- 최중진(Jung Jin Choi) 고정은(Jung Eun Ko)
- 간행물 정보
- 『가족과 가족치료(구 한국가족치료학회지)』가족과 가족치료 제26권 제4호, 649~680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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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가족치료 및 상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8 현시점에서 정규학위과정(학사․석사․박사과정)과 비정규과정(민간기관), 그리고 (사)한국가족치료학회의 학술 활동 등의 현황을 살피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가족상담 전문인력양성에 관한 시사점을 논의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정규 학위과정 중 학사의 경우 4개교, 석사과정의 경우 27개교, 그리고 박사과정의 경우 2개교에서 가족상담 관련학과 및 전공이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설과목으로 총 923개의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었다. 이중 상담이론 과목이 263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가족치료이론 과목으로 235개 과목이었다. 가족상담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 분야는 2005년에 비해 적어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학교에서 가족상담 관련학과와 전공이 개설되고, 교과과정도 다양하고 풍성해진 것은 전문인력 양성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인력양성을 위한 정규학위과정이 서울,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된 지역 쏠림 현상은 2005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개설과목에서도 실습과 직업윤리와 같은 특정 과목은 타 이론과목에 비해 여전히 적게 개설되고 있었다. 비정규과정으로서 가족상담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민간기관도 2005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관련해 국내 민간자격증과정 3곳, 국제자격증/훈련과정 3곳, 그리고 주요 가족치료 모델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5곳 등의 민간기관의 교육과정을 살펴보았다. 민간기관 교육과정의 초점은 특정의 가족치료모델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학위과정과 마찬가지로 민간분야에서의 지역쏠림 현상도 2005년과 유사했고, 제공되는 치료모델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의 가족상담분야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인 성장과 함께 가족상담사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이론적, 실천적, 그리고 윤리적 정합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지 우리 자신에게 물어볼 때이다. ‘2018년 현재 가족상담사인 우리는 어디에 서 있고, 또 어디로 가고 있나? 또는, 어디를 향해 가고 싶은가?’ 이 연구는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했고, 여전히 하나의 시작일 뿐이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e of educational activities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Family Therapy for training family counselors, including both degree (bachelor, master’s, and doctoral) and private non-degree programs. Methods: We searched related degree/non-degree programs using search terms such as “family counseling” on Internet search engines. To supplement existing information and discover missing information about the schools/private institutions,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experienced family counselors and researchers working in the related fields. Results: We found four bachelor programs, 27 master’s programs, and two doctoral programs that offer family counselling majors. Since 2005, more schools have opened family counseling majors, and the curriculum has become more diverse and enriched. As of 2018, the number of private institutions that provide family counseling trainings has also increased significantly from 2005. Conclusion: The field of family counseling in Korea is growing rapidly. However, with this quantitative growth, it is time for us to ask ourselves, “Where do we stand in 2018 and where are we going? Or, more importantly, where do we want to head?”
목차
Ⅰ. 서 론
Ⅱ. 2005 한국 가족치료 인력양성의 현황과 과제
Ⅲ. 연구방법론
Ⅳ. 2018 부부가족상담전문가 인력양성 현황
Ⅴ. 논의 및 결론: 부부가족상담전문가의 정합성(integrity) 확장을 중심으로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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