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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정신분열증 환자에 대한 미술치료 사례연구

이용수 445

영문명
A Case Study on Art Therapy with a Chronically III Scruzophrenia Patient
발행기관
한국미술치료학회
저자명
주리애
간행물 정보
『미술치료연구』제6권 제2호, 1~15쪽, 전체 15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1999.01.01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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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정신분열증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하는 심각한 정신장애로서 사고와 지각, 행동에 있어서의 붕괴와 황폐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 증상은 일관성이 결여된 사고, 빈곤한 말, 통찰력의 결여, 망상, 환각, 단조롭거나 부적절한 정서상태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일상적인 생활기능이 손상되어 정상적인 사회관계를 수행하지 못한다. 대부분 친구가 없고, 가족으로부터 고립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학교 혹은 직장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 정신분열증은 단일한 원인과 단일한 경로를 가진 단일 질환(single disease entity)이라기 보다는, 여러 원인과 경로에 의해 발병되는 하나의 증후군(syndrome)으로 인식된다. 발병 원인에 대한 이제까지의 이해는, 어떤 개인이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그가 가진 생물학적, 발달적, 혹은 심리학적 취약점으로 인해 발병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같은 병명으로 동일한 증상을 보인다 하더라고 그 병이 발병한 원인과 현재의 임상경과와 심리적 상태를 알기 어렵다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없 을 것이다. 발병 원인에 대한 다각적인 탐색과 진단이 요청되는 것도 그와 같은 맥락에서이다. 그러나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유전적 혹은 생화학적 요인에 대한 검사보다 심리적 상태와 심리적 병원에 대한 검사가 더욱 어려운데, 그 이유는 현대 정신의학에서 사용하는 심리학적 검사가 아느 정도의 의사소통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투사적 성격 검사나 목록식 성격 검사, 지능검사, 임상 면접 등은 그 주요 수단이 언어이므로, 정상적인 자아기능이 손상된 정신분열증 환자의 경우, 그들의 언어와 행동이 그들의 병명을 진단케 할 수는 있어도 진단 받은 병의 심리적 원인까지 알려주기는 힘들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case study is to explore the therapeutic efiect of art therapy with a chronically ill schlzophrenia patient. The patient has cognitive, emotional, and communicational impairments. The therapeutic focus was on making diagnostic assessment through drawiηgs and providing appropriate treatment. Four drawings were chosen to discuss the process. The first free drawing suggests that the patient suffers from the memory related to his earlier losses and fwm possible emotional fixation. The result of the Draw-A-Person-On-A-Bridge Test, which was conducted after his hospitalization, indicates that he lacks controllability and feels insecure and isolated. The 1ater free drawings shovv his improved abilities conceming emotional dischargem, which was made possible through ar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case study, the followings are discussed; first, artwork serves the diagnostic purpose when patients can not make himself understood through verbalization. Second, art creates a safe place for patients to express thoughts and feelings in a socially appropriate way. Third, it helps patients to construct thoughts and feelings, and to reduce conf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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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애. (1999).만성적인 정신분열증 환자에 대한 미술치료 사례연구. 미술치료연구, 6 (2),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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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애. "만성적인 정신분열증 환자에 대한 미술치료 사례연구." 미술치료연구, 6.2(1999):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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